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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톰슨 (Jake Thompson)과 계약을 맺은 LA 에인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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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년간 선발진이 무너지면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했던 LA 에인절스가 오프시즌에 수준급 선발투수의 영입에 실패했기 때문인지 로토를 기대하면서 최근 몇명의 마이너리그 계약자들을 영입하고 있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라면 2019년에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로 뛰었던 제이크 톰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 캠프에 초대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닏. 2019년에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과거 마이너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고 2018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이크 톰슨은 2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한 선수로 2016년 8월 6일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입니다. 2016~2017년에는 선발투수로 가능성을 보여주었짐난 2018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한국 프로야구행을 선택했던 제이크 톰슨인데..아쉽게도 2019년에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즌중에 퇴출이 되었습니다. 공인구가 변경이 되면서 과거에 비해서 투수들의 성적이 크게 개선이 되었는데..아쉽게도 제이크 톰슨은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62.2이닝을 던지면서 4.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이 된 이후에 친정팀이라고 할수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제이크 톰슨은 마이너리그에서 31.2이닝을 더니면서 1.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성적이 좋아서 찾아보니..주로 A+팀에서 공을 던졌군요.) 과거 미국에서 공을 던질때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주로 91마일 전후의 싱커와 90마일의 커터, 83마일의 슬라이더, 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LA 에인절스가 선발진이 약한 팀이기는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받기 위해서는 AAA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조금 더 안정적인 커맨드를 보여줘야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봉이나 이런 조건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6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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