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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허프 (David Huff)와 계약을 맺은 애리조나 디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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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었던 데이비드 허프가 오늘 애리조나 디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일단 2020년 스캠에 초대가 되는 계약인지에 대한 정보는 없는 상태인데...아마도 2020년 스캠기간에 애리조나 디백스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가능성이 있는지를 테스트할 생각인것 같습니다. 2019년에 우완투수인 메릴 켈리를 영입해서 솔리드한 결과물을 얻어낸 애리조나 디백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기 때문에 전혀 부담이 없는 계약입니다. 2019년 시즌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에서 보낸 데이비드 허프는 불펜투수로 68경기에 출전해서 65.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97의 평균자책점과 1.2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1년에 LA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고 2경기에 등판한 것이 마지막이었던 선수로 이후에 2016~2017년에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 LG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일본 프로야구 야구르트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199.1이닝을 던지면서 2.66의 평균자책점과 0.9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데이비드 허프가 뛰던 당시에 한국 프로야구가 미친 타자들의 리그였던 것을 고려하면 매우 인상적인 성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뛴 2018년과 2019년에는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18년에는 94.1이닝을 던지면서 4.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9년을 불펜투수로 뛸 수 밖에 없었습니다.

 

1984년생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20경기에 등판해서 393.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데이비드 허프는 5.17의 평균자책점과 1.5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최근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불펜투수로 뛴 것을 고려하면 애리조나 디백스에서는 불펜투수로 테스트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시절에는 평균 91마일의 직구와 88마일의 커터, 80마일의 커브볼, 8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애리조나 디백스의 경우 좌완투수인 조 맨티플리 (Joe Mantiply)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잠시 공을 던졌던 선수로 메이저리그 경험은 많지 않고 주로 A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애리조나 디백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타팀의 베테랑 마이너리거를 영입해서 메이저리그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적지 않기 때문에 두명의 선수가 어떤 결과물을 만드어낼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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