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리 블레빈스 (Jerry Blevins)와 계약을 맺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22. 00:12

본문

반응형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19~2020년 오프시즌에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대박 계약을 노리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파르한 자이디가 LA 다저스에서도 일을 할때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로또를 노리는 계약을 자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자이언츠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들중에서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3~4명 있었는데..2019~2020년에 영입한 선수중에서도 그런 선수를 3~4명 만들어낸다면 능력은 인정해 줘야 할것 같습니다. 진정한 줍기의 달인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다고 알려진 선수는 좌완 불펜투수인 제리 블레빈스로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좌완 불펜투수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파르한 자이디 단장이 오클랜드에서 일을 할때 오클랜드의 선수로 뛰었던 인연이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는 애틀란타 소속으로 45경기에 출전해서 32.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90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래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선수인데 시즌중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트래이드해서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선수입니다.) 아직 정확한 계약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2년연속으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합류해도 15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과거 연봉을 찾아보니 1년에 700만달러를 받은 적도 있군요.)

 

1983년생으로 2020년 시즌중에 만 37살이 되는 선수이고 사실상 좌타자를 상대하는 투수 역활을 수행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선수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수락할수 밖에 없었을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현재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며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은 높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2020년부터 한명의 투수가 등판하면 3타자 이상을 상대하야 하는 규정이 생긴 상황이기 때문에 과연 예전과 같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조금.....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89마일의 직구와 72마일의 커브볼, 8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좌타자를 상대로는 0.180/0.261/0.27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233/0.347/0.48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