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선수를 여러명 영입을 한 모양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을 하였던 우완 불펜투수 라이언 덜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스캠에 초대를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10월 29일에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느 것을 선택하였던 라이언 덜인데..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우선인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펜이 약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언 덜은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12.2이닝을 던지면서 12.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마이너리그팀에서는 49.1이닝을 던지면서 5.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일단 최근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2016년에 불펜투수로 74.1이닝을 던지면서 2.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일단 기회를 부여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언 덜은 2015년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이후에 171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171.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4.31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직 정확한 금액에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2019년에 86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된다면 비슷한 금액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22일인 선수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2년까지 구단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91마일의 직구와 83마일의 슬라이더, 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플라이볼 비율이 높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과연 홈런이 많이 발생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어울리는 선수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인데...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투수진이 워낙 약한 편이기 때문에 스캠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이 로스터 운영을 하는데 상당한 여우를 가질 수 있는 선수중에 1명입니다. 2019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이유중에 하나는 아마도 볼넷 비율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것으로 보이는데 이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남은 오프시즌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켄 자일스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한다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은 조금 더 높아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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