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들의 행선지가 거의 결정이 되었기 때문인지 2020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들의 랭킹이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왔습니다. 2020년 스캠과 시즌중에 구단과 연장계약을 맺는 선수도 있으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옵션과 베스팅 옵션등이 거절이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가 나올수도 있기 때문에 순위는 많은 변화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큰 계약을 만들어내는 선수들을 다수 봤기 때문에 예비 FA 선수들의 기대치도 많이 올라갔을것 같습니다.
1. Mookie Betts, OF, BOS, age 28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무키 베츠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가장 좋은 FA 선수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27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무키 베츠는 브라이스 하퍼의 총액 3억 3300만달러의 계약을 초과하는 계약을 추구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지난 4년간 마이크 트라웃 이후로 가장 좋은 WAR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 J.T. Realmuto, C, PHI, age 30
아마도 시즌 개막전에 연장계약을 위한 노력을 필라델피아가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FA 리스트에서 빠르게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프시즌에 야스마니 그랜달이 4년 730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을 본 리얼무토는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가치를 평가받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Marcus Semien, SS, OAK, age 30
지난 몇년간 수비에서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19년에는 공격에서도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보여준 타격이 플루크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합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에 대형 유격수들이 다수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마르커스 세미언에 대한 관심이 적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린도어, 코레아, 바에스, 시거, 스토리등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4. Trevor Bauer, RHP, CIN, age 30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이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성적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나이와 스터프등을 고려하면 오프시즌에 최고의 FA로 평가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트레버 바우어의 경우 1년짜리 계약을 선호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실제로 그런 선택을 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5. George Springer, OF, HOU, age 31
부상이력과 나이는 계약기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리어 0.270/0.361/0.488의 성적과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무키 베츠 영입에 실패한 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6. James Paxton, LHP, NYY, age 32
무릎 부상의 영향으로 기대만큼의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시즌 160.1이닝이상을 던져본 경험이 없는 투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상대한 타자의 30%를 삼진으로 잡아낼 만큼 좋은 구위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7. Marcus Stroman, RHP, NYM, age 29
아직 30살이 되지 않은 선수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를 떠난 첫번째 시즌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땅볼 유도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수비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가치는 더 상승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8. DJ LeMahieu, INF, NYY, age 32
양키스와 2년 2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던 선수로 2019년에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내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은 것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19년의 모습을 유지할수 있다면 다음 겨울에는 휠씬 빠른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9. Mike Minor, LHP, TEX, age 33
어깨 부상으로 15~16년에 공을 던지지 못한 선수지만 이후에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이영상 투표에서 득표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나이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계약기간은 짧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10. Jake Odorizzi, RHP, MIN, age 31
19년에 30번의 선발등판에서 3.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시즌이 끝난 이후에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드래프트 보상픽이라는 꼬리표가 없는 상태에서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20년 성적에 따라서 순위가 더 올라갈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1. Robbie Ray, LHP, ARI, age 29
여전히 트래이드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는 선수로 몇몇 팀들은 인상적인 스터프를 고려하면 불펜투수가 더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18~19년에 선발투수로 2.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17년에는 사이영상 투포에서 7위에 이름을 올린 선발투수라고 합니다.
12. Andrelton Simmons, SS, LAA, age 31
19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103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타격 성적도 좋지 않았던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특출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유격수라고 합니다.
13. Joc Pederson, OF, LAD, age 28
우투수를 상대로는 커리어 동안에 0.353의 출루율과 0.507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커리어 동안에 경 0.572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4. Didi Gregorius, SS, PHI, age 31
1년 14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FA 재수를 선택한 선수로 토미 존 수술을 잘 극복하고 과거의 파워를 회복할수 있다면 가치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5. Masahiro Tanaka, RHP, NYY, age 32
구속이 약간 하락하였지만 그립에 변화를 준 스플리터가 2019년 후반기에 매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홈런 허용이 많지만 여전히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꾸준하게 선발 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6. José Quintana, LHP, CHC, age 32
항상 좋은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13년 이후에 매해 31번이상의 선발 등판을 하고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화이트삭스에서 보여준 성적을 반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17. Michael Brantley, OF, HOU, age 33
19년에 휴스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높은 컨텍비율과 낮은 삼진 비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기량을 유지한다면 또다시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18. Justin Turner, 3B, LAD, age 36
다저스의 클럽하우스에서 리더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이며 포스트시즌에서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나이가 많고 수비력이 예전같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19.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Anthony DeSclafani), RHP, CIN, age 31
그동안 건강에 의문이 있었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2020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가치가 크게 상승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구위는 한팀의 3~4선발투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20. Nelson Cruz, DH, MIN, age 40
최근 기량을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다면 40살이 넘었지만 1년 계약을 얻어내는데 문제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중에서는 좋은 불펜투수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펜투수들의 경우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예상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1년전 이맘때 드류 포머란츠가 2달간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리암 헨드릭스 (Liam Hendriks), 커비 예이츠 (Kirby Yates), 켄 자일스 (Ken Giles), 셰인 그린 (Shane Greene), 알렉스 콜로메 (Alex Colomé)와 같은 선수들이 고려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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