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에 저렴한 계약을 통해서 팀이 필요한 자원들을 보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최근에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팀의 뎁스를 보강할수 있는 선수들을 계속해서 영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과거 시카고 컵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크리스 러신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은 스캠에 초대가 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였을때 받을 수 있는 금액에 대한 거론은 없는 상태입니다. 크리스 러신이 2019년에 168만 7500달러의 돈을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10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AAA팀에서 주로 공을 던졌는데 등쪽이 좋지 않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AAA팀에서는 72.2이닝을 던지면서 4.95의 평균자책점과 1.5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공을 던진다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AAA팀에서 공을 던질때도 선발투수로 10경기에 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을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구단의 불펜진에 구멍이 생기면 부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러신은 메이저리그에서 주로 90마일 전후의 싱커와 88마일의 커터,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2.0에 가까운 땅볼/뜬볼 비율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투수입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경우 팀에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많은 젊은 투수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과연 크리스 러신에게 기회가 올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애틀란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은 크리스 러신에게는 좋은 선택은 아닌것으로 보이는데..물론 애틀란타 입장에서는 마이너리그 계약이기 때문에 좋은 영입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986년생으로 2020년 시즌이 만 34살 시즌이기 때문에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2020년 시즌이 본인 야구 커리어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크리스 러신은 2012년 8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188경기에 출전해서 465.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4.62의 평균자책점과 1.4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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