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벌어졌던 사인 훔치기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카를로스 벨트란이 결국 뉴욕 메츠의 감독에서 사임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11월 1일에 미키 캘러웨이를 대신해서 뉴욕 메츠의 감독으로 임명이 된지 약 두달 반만에 해임이 되었군요. (실제 감독으로는 단 1경기도 팀을 지휘하지 못한 감독이 되었군요.) 이번 사인 훔치기건의 파장이 큰 편이 때문에 아마도 추후에 과연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뭔가를 하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휴스턴의 AJ 힌치 감독이 해임이 되었고 이후에 알렉스 코라가 해임이 되었기 때문에 뉴욕 메츠의 선택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버틸수 없었을 겁니다.
뉴욕 메츠 입장에서는 2019년에 성적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미키 캘러웨이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야심차게 영입한 카를로스 벨트란인데...스프링 캠프 시작을 1달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하는 어려움을 겪에 되었네요. 쓸만한 감독후보들은 이미 타구단의 감독으로 이미 임명이 된 상황인데...일단 11월달에 카를로스 벨트란을 영입한 것을 고려하면 젊은 사람을 아마도 차기 감독으로 영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본격적으로 새로운 감독의 영입을 위한 인터뷰를 시작했는데..결국 비슷한 사람들이 휴스턴, 보스턴, 뉴욕 메츠의 감독 후보로 거론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소망이라면 이미 다저스는 2020년 시즌을 위한 코치진 구성을 완료한 상태인데..이제와서 다저스 코치를 감독으로 데력는 일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알렉스 코라와 동일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로 1995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카를로스 벨트란은 1998년 9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고 이후에 2017년까지 20년간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뛰면서 2586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0.279/0.350/0.486, 435홈런, 1587타점, 31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손에 꼽히는 호타준족의 스위치 타자로 명예의 전당행 가능성이 점쳐졌던 선수로 이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 사인 훔치기 건으로 인해서 도덕적인 부분에서 큰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단 뉴욕 메츠의 언론에서 나오는 기사를 보면 2020년 시즌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뉴욕 메츠의 경우 내부자원중에 1인을 메츠의 감독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 올라오는 소식을 보면 이젠 서서히 사인 훔치기를 한 선수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데..이부분이 2020년 시즌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절대로 긍정적인 부분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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