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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를 강타한 호세 알투베 (Jose Altuve)의 웨어러블 전자기기 (Electronic buzzer)사용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1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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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이저리그 팬에게 충격적인 이야기가 전해졌는데...바로 2017년 아메리칸리그의 MVP인 호세 알투베가 경기중에 전자기기를 몸에 붙이고 타석에 들어서서 타격을 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입니다. 그것도...과거의 일이 아니라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이뤄진 일이라는 주장입니다. 물론 당사자는 그런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그런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정황 증거가...호세 알투베를 의심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2017년에 이뤄진 사인 홈치기 뿐만 아니라 전자기기를 사용해서 타격을 한 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메이저리그의 근간이 흔들릴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에 추후의 움직임을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정황 증거로 제시가 되고 있는 부분은 2019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6차전에서 호세 알투베가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는 장면인데...셔츠 속으로 흰색의 패치같은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동료들에게 자신의 상의를 벗기지 말라고 행동을 합니다. 과거에 상의를 벗는 세레모니를 본 부인이 그런 세레모니를 원하지 않아서 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인터뷰를 했지만...몸에 붙어있는 전자기기 패치를 감추기 위해서 한 행동으로 볼 수도 있어 보입니다. 이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수들이 도덕적인 신뢰감이 바닥을 친 상황이기 때문에 야구 팬들은 여전히 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직업이 웨어러블 전기소자 연구하는 입장에서 이런곳에 사용이 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지만...패치 붙이면 사인 알려주는 것은 일도 아니겠군요.)

 

부상 때문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지만 2018년에 겨우 13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던 호세 알투베의 홈런수가 2019년에는 31개로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준것도 조금 의심스럽고....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는 장면도 아무리 슬라이더만을 노리고 있었다고 해도...저런 큰 스윙을 할 있는지 조금...의문이 생기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이미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18년부터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사인 홈치기를 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힌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의혹으로 끝이 나겠지만...추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수들의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 팬들의 의혹이 확신이 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전자기기까지 몸에 붙여서 야구를 할 생각이라면 그냥 스크린야구를 하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위에 짤은 2020년에 호세 알투베가 타석에 들어서면 야구 심판들이 해야 하는 행동이라고 트위터에 돌아다니는 짤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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