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바비 돌벡은 애리조나 대학에서 뛰면서 투수와 3루수를 병행을 하였던 선수로 타석에서는 인상적인 선구안과 파워를 보여주었고 수비에서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송구를 보여주면서 3루수 유망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아마도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3루수가 아닌 1루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9년에 타석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3루수 라파엘 데버스의 존재 때문일 겁니다. (라파엘 데버스는 2019년에 0311/0.361/0.555, 32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폭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려 5.3의 WAR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12위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우 전력이 좋은 구단이기 때문에 2020년 주전 라인업이 어느정도 확정이 되어 있는 구단이지만 1루수쪽은 아직 확정이 된 선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오프시즌에 외부에서 저렴한 선수를 영입하거나 내부 자원을 활용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미치 모어랜드의 경우 재계약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지만 보스턴이 자금이 있는지는 사실 약간 의문입니다.) 프로 커리어를 보내면서 거의 3루수로 뚜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1루수 경험은 많지 않지만 일단 수비에서 별다른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바비 돌벡은 20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1루수로 24경기에 출전을 해서 183.0이닝을 소화하면서 0.987의 수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지만 대학까지 야수와 투수를 병행을 했던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1루수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20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겨우 0.239의 낮은 타율을 기록하였지만 27개의 홈런과 0.460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1루수에 필요한 파워 포텐셜은 충분한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바비 돌벡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외부에서 1루수 자원을 영입하지 않는다면 또다른 유망주인 마이클 체이비스 (Michael Chavis)와 함께 1루수 경쟁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이클 체이비스는 95경기에 출전해서 0.254/0.322/0.444, 18홈런, 5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현시점에는 바비 돌벡보다는 약 한발 로스터 경쟁에서 앞서 있는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스프링 캠프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에 감사하고 있으며 빨리 뉴욕 양키스의 1선발투수인 게릿 콜과 대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였습니다. 최근에 야수와 투수를 병행하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아마도 1~2년안에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데 실패를 한다면 바비 돌벡도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데 관심을 표현할것 같습니다. 바비 돌벡은 야구 명문 애리조나 대학때 3년간 194.7이닝을 던지면서 2.73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투수로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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