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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코리 레이 (Corey Ray)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 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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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코리 레이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외야수로 2018년에는 AA팀에서 0.239/0.323/0.47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 (2018년 밀워키 브루어스의 올해의 마이너리그 타자로 선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로 평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2019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좋은 시즌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69경기에 출전을 해서 0.218/0.291/0.363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특히 AAA팀에서는 0.188/0.261/0.329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습니다.) 시즌 초반에 오른손의 가운데 손가락 부상을 당한 것이 성적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밀워키 브루어스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번픽으로 지명한 코리 레이가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판단을 하였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운동능력과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25홈런, 2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 AAA팀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지만 2020년 시즌이 끝나면 라이언 브론과의 계약이 마무리가 되는 밀워키 브루어스이기 때문에 코리 레이에게 시즌중에 많은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재능을 갖고 있는 외야수 유망주인 트렌트 그리샴 (Trent Grisham)이 오프시즌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잡기에 더 유리한 포지션에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합니다.

 

인상적인 파워 툴을 인정받고 있는 선수지만 마이너리그 4년의 커리어 동안에 0.235의 타율을 기록한 선수로 전체적인 컨텍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오프시즌에 이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스윙 매커니즘을 약간 수정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삽니다. 가능한 스트라이크존에 오랫동안 배트가 머물게 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합니다. 배트 스피드와 근력자체는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컨텍 능력을 개선할수 있다면 전체적인 타격 성적은 크게 개선이 될 수 있는 선수로 구단에서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낮은 타율 만큼이나 많은 삼진 (376경기에 출전을 해서 496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습니다.)을 당하고 있는 부분이 코리 레이의 단점으로 지적이 되고 있는데 본인은 강한 컨텍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다면 삼진을 당하는 것이 대한 두려움은 없다고 하는군요. 약한 타구로 땅볼아웃을 당하는 것보다는 강한 스윙으로 삼진을 당하는 것이 생산성만 놓고 보면 더 좋은 결과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루이즈빌 대학 출신으로 비슷한 시점에 드래프트가 된 대졸 선수들은 많이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상태인데...조금 심리적 압박감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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