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토미 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낼 재비어 에드워즈 (Xavier Edwards)

탬파베이 레이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이 크게 인상이 될 것으로 보였던 토미 팸을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트래이드하고 외야수인 헌터 렌프로와 내야수인 재비어 에드워즈를 영입하는 트래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Tampa Bay Rays traded LF Tommy Pham and SS Jake Cronenworth to San Diego Padres for LF Hunter Renfroe, SS Xavier Edwards and Player To Be Named Later) 2020년 토미 팸이 79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는데 아마도 이돈은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탬파베이 레이스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일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8~2019년 오프시즌때 연봉 조정 청문회까지 가면서 약간 관계가 소원해졌을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트래이드 당시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블레이크 스넬이 화끈하게 욕설을 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당시에 욕의 대상이었던 유망주가 바로 재비어 에드워즈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토미 팸이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는 장기적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를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9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A팀과 A+팀에서 123경기에 출전해서 0.322/0.375/0.396, 1홈런, 43타점, 34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재비어 에드워즈는 매우 적절한 유마주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은 고교 선수로 고교선수가 풀타임 1년차에 A+팀에 도달해서 0.301/0.349/0.367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주 특별한 재능을 갖춘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는 수치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구단에서는 재비어 에드워즈가 미래에 팀의 1~2번타자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투양타의 선수로 양쪽 타석에서 좋은 선구안과 컨텍을 통해서 높은 타율와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통해서 많은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탬파베이 레이스가 선호하는 기본기가 확실한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근접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비어 에드워즈가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고교를 졸업한 선수라는 점도 탬파베이 레이스에게는 매력적인 부분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탐파베이 레이스에는 이미 젊은 내야수들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팜에는 완더 프랑코라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가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재비어 에드워즈는 자신만의 장점을 활용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파워와 어꺠가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내야수가 아닌 중견수가 더 적절한 선수라는 평가는 과거부터 있었습니다.) 블레이크 스넬은 과거의 절친이라고 할수 있는 토미 팸을 잃었지만 멀지 않은 시점에 새로운 절친을 얻을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