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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가르시아 (Luis Garcia)와 계약을 맺은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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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우완 불펜투수인 루이스 가르시아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LA 에인절스에서 뛰었던 선수로 62.0이닝을 던지면서 4.35의 평균자책점과 1.5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마이너리그 계약을 영입을 하였군요. 일단 이번 계약에는 스캠에 초대가 되는 조항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을때 받게 되는 금전적인 내용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19년에 16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되면 100~150만달러 정도의 돈을 받게 되는 계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이 넘는 선수이기 때문에 옵트 아웃이 포함이 되어 있는 계약일것 같습니다.

 

2018~2019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2017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71.1이닝을 던지면서 2.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며 여전히 평균 97마일의 포심과 85마일의 슬라이더, 87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커맨드와 컨트롤을 개선할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루이스 가르시아는 2019년에 LA 에인절스에서 뛰면서 무려 13개의 홈런을 허용할 정도로 제구가 좋지 못했습니다. 일단 최근 2년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텍사스 레인저스 입장에서는 좋은 영입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돈이 많이 필요가 없는 마이너리그 계약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구장을 사용할 예정이지만 그동안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투수를 수집해온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어울리는 투수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루이스 가르시아와 함께 제임스 존스 (James Jones)와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외야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던 선수로 현재는 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6년부터 투수로 변신을 해서 불펜투수로 등판을 하고 있는 제임스 존스는 2019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AAA팀과 AA팀에서 공을 던지면서 64.0이닝을 소화하였고 3.5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12.0이닝을 던지면서 1.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과연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갖게 하지만 2020년에도 텍사스 레인저스의 AAA팀에서 좌완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19년에 9이닝당 4.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0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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