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포수인 야스마니 그랜달과 4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2019년에 팀과 함께한 포수 제임스 맥켄이 벤치로 밀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제임스 맥켄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오프시즌에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영입하면서 지명타자로 활용이 될 가능성도 사라진 상태입니다.) 2019년에 제임스 맥켄은 118경기에 출전해서 0.273/0.328/0.460, 18홈런, 60타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애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뭐..후반기에 부진했던 것이 화이트삭스가 다른 생각을 한 이유입니다.)
일단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은 잔류시키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말을 하고 있지만 존 헤이먼에 따르면 2020년에 54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제임스 맥켄을 벤치로 활용하는 것보다는 불펜투수를 보강하기 위한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제임스 맥켄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28일인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선수 본인도 벤치 멤버로 백업 포수로 뛰는 것보다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되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FA 영입과 트래이드를 통해서 타선을 보강하였고 댈러스 카이클을 영입하면서 선발진을 보강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이기 때문에 잉여 자원을 활용해서 불펜진을 보강한다면 전체적인 2020년 시즌은 더 향상이 될 수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2019년에 포수로 +5의 DRS와 31%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면서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프래이밍 수치가 -9.0으로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현시점에서 주전급 포수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구단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입니다. 그중에서...콜로라도 로키스가 고액 연봉을 받는 팀의 불펜투수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인데...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바보가 아닌이상 1:1 트래이드를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마이크 주니노를 잔류시킨 탬파베이 레이스도 포수진이 필요한 상황이기는 한데...프래이밍 수치가 좋지 않기 때문에 큰 매력적인 선수로 다가오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2020년 스캠이 시작이 되기전에 제임스 맥켄은 다른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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