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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오몽 (Phillippe Aumont)에게 2번째 기회를 준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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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오프시즌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019년 프리미어 12에서 캐나다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펠리페 오몽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미 한차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선수생활을 한 적이 있는 선수로 펠리페 오몽은 2015년 7월 27일에서 8월 20일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이너리그팀 소속으로 뛴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 한달 밖에 선수생활을 하지 않은 것에서 알수 있듯이 성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당시에 AAA팀에서 5경기에 등판해서 18.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6.00의 평균자책점과 1.8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서 방출이 된 이후에 엄청난 좌절감을 느끼면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또다시 본인에게 공을 던질 기회를 준 것에 대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감사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프리미어 12에서 좋은 활약을 한 것이 분명 도움이 되었습니다.) 2015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것을 마지막으로 필립 오몽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데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야구자체를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본인의 어린 딸에게 본인이 아직 야구 선수로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것이 몇번의 은퇴를 반복하고 다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수 있게 된 이유라고 합니다. 2018년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A팀과 AAA팀에서 뛴 펠리페 오몽은 2019년 시즌을 캐나다 프로리그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118.2이닝을 던지면서 2.65의 평균가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국가대표팀에 선발이 될 수 있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프로리그이기는 하지만 펠리페 오몽은 9이닝당 11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1.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피트 7인치, 24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펠리페 오몽은 유망주시절에는 평균 95~96마일의 싱커를 던지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Top 100 유망주에 3년 연속으로 선정이 되었던 투수 유망주였지만 현재는 과거와 같은 파워 싱커보다는 커터와 체인지업, 그리고 커브볼에 더 의존하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선발 뎁스를 채워주는 역할을 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노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펠리페 오몽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A.J. 콜 (A.J. Cole), 저스틴 밀러 (Justin Miller), 앤디 번스 (Andy Burns)와 같은 선수를 영입하였습니다. 현실적으로는 A.J. 콜이 건강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확률이 높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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