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몇건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타선을 보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외야수 트렌트 그리샴이 포함이 되었던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트래이드입니다. (Traded by Brewers with RHP Zach Davies to Padres for 2B Luis Urias and LHP Eric Lauer) 그 트래이드를 통해서 땅볼 유도능력이 탁월한 선발투수인 잭 데이비스를 영입하는 결과물을 얻어내기도 하였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왼손잡이 좌타자인 트렌트 그리샴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그동안 우투수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우투수를 상대할 좌타자를 라인업에 추가하기 위해서 영입한 선수라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지난 5년간 우투수를 상대로 겨우 0.298의 출루율을 기록하면서 최하위에 이름을 올린 구단이라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것도 있지만 팀에 좋은 좌타자가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트렌트 그리샴이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운동능력과 스피드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2019년에 우투수를 상대로 0.234/0.333/0.411의 성적을 기록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AAA팀에서는 우투수를 상대로 0.404/0.500/0.830의 성적을 34경기에서 기록하였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경우 오프시즌에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토미 팜을 영입한 상황이고 윌 마이어스라는 고액 연봉자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트렌트 그리샴을 중견수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아마도 마누엘 마곳과 플래툰으로 경기에 추전하는 일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남은 오프시즌에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윌 마이어스의 트래이드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로 2020년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2019년 내셔널리그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면서 워싱턴 내셔널스가 월드시리즈에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운 트렌트 그랴삼이지만 마운드에서 항상 좋은 승부 근성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공수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이 되었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는 내야수인 루이스 유리아스와 좌완 선발투수인 에릭 라우어를 밀워키 브루어스로 보내고 트렌트 그리샴과 잭 데이비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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