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2018~2019년 오프시즌에 2년 2000만달러에 계약한 제드 라우리의 트래이드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984년생인 제드 라우리는 2020년 시즌중에 만 36살이 되는 선수로 2019년에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거의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고 뉴욕 메츠에서 뛸 자리도 없는 상황입니다. (2019년에 9경기에 출전한 제드 라우리는 7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시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부터 제드 라우리의 트래이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아직까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8년 시즌에 오클랜드에서 뛰면서 0.267/0.353/0.448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였기 때문에 뉴욕 메츠가 2년짜리 계약을 맺어준 것은 나쁜 선택이 아니었는데...그만 부상에 발목을 잡힌 상태입니다.
트래이드시장에서 제드 라우리의 계약을 책임져줄 팀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뉴욕 메츠는 1루수인 돔 스미스 (Dom Smith)를 제드 라우리와 패키지로 트래이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1995년생인 돔 스미스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1루수 및 좌익수입니다. 2017~2018년에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9년 시즌 뉴욕 메츠의 1루수 자리를 피트 알론소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이후에 피트 알론소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거포로 성장하였기 때문에 뉴욕 메츠에 돔 스미스의 자리는 없는 상태입니다. 다행스럽게 2019년에 돔 스미스도 타격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9경기에 출전을 해서 0.282/0.355/0.52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직 서비스 타임이 5년이나 남아있는 돔 스미스를 넘겨주는 대신에 1년 10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제드 라우리를 세트로 넘길 계획을 갖고 있는것 같은데...돔 스미스의 2019년 성적이 플루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구단이 있다면 관심을 갖는 구단은 분명히 나타날것 같습니다. 제드 라우리의 1년 1000만달러의 계약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제드 라우리가 2020년에 과거의 기량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유틸리티 선수로 그만한 선수가 또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윈터미팅시간에 제드 라우리의 전 소속팀인 오클랜드가 제드 라우리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기는 했지만 현재까지 딜이 이뤄지지 않은 것을 보면 현재가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것 같습니다. 그리고 1루수나 지명타자로 뛰어야 하는 돔 스미스가 오클랜드에서는 뛸 자리가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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