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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인 레인 토마스 (Lane Thomas)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3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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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중견수 자원인 레인 토마스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1995년생 외야수로 슬롯머니보다 많은 계약을 받은 유망주였지만 마이너리그팀에서 기대만큼 빠른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7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을 댓가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Blue Jays to Cardinals for 2017-18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합류한 이후에 스윙 매커니즘을 간결하게 만들면서 갖고 있는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경기중에 활용하기 시작하였고 2019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8월달에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주전급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레인 토마스는 8월말에 손목골절상을 당하면서 시즌아웃이 되었습니다.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포스트시즌에서 주전 외야수로 뛸 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외야쪽에 구멍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2020년 시범경기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2020년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레인 토마스는 2019년 시즌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75경기에 출전해서 0.268/0.352/0.460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메이저리그에서는 34경기에 출전해서 0.316/0.409/0.684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참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8월말에 손목골절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된 것이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직 신인급 선수이기 때문인지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86/0.344/0.500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333/0.385/0.792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경기 성적도 매우 좋은 편이기 때문에 구단에게 2020년 시즌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지만 우투수/좌투수 모두에게 10할이 넘는 OPS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좌투수의 공을 더 잘 공략하고 있습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296/0.424/0.63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64/0.364/0.81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표본이 조금 적은 편이지만 마이너리그에서도 우투수/좌투수 모두에게 비슷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2019년 8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0.320/0.433/0.760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레인 토마스가 2020년 스캠에서도 좋은 방망이를 보여준다면 202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주전 중견수 자리가 레인 토마스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레인 토마스는 아쉽게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는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오른쪽 손목 골절상) 일단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강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레인 토마스의 수비 및 주루: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티에서는 중견수와 좌익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중견수로 +1의 DRS와 17.5의 UZR/150수치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중견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매해 10개가 넘는 도루를 마이너리그에서 기록한 선수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공격적인 주루를 보여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레인 토마스의 연봉:
2019년 4월 1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레인 토마스는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85일인 선수로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레인 토마스가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주전급 외야수로 자리를 잡는다면 3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스캠에서는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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