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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외야수인 앤서니 알포드 (Anthony Alford)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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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외야수인 앤서니 알포드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그해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고교 선수중에서 가장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풋볼을 하기 위해서 대학에 진학할 선수였기 때문에 타구단들은 이른 지명을 하지 않았는데 토론토는 대학에서 풋볼을 하는 것을 허용해주면서 앤서니 알포드를 영입할수 있었습니다. 대학풋볼팀에서 폭력사건과 연루가 되는등 경기 외적인 부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대학 풋볼 경기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되자 앤서 알포드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야구에 집중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야구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앤서니 알포드는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상위리그에서는 만족할만한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손목골절, 햄스트링등을 격으면서 성장할 시간을 많이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과정에서 장점이었던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젠 주전급 외야수가 되기는 힘들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메이저리그에서 33경기에 출전해서 0.145/0.203/0.21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앤서니 알포드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상태로 2020년 시범경기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도 부상으로 인해서 자주 마이너리그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준 앤서니 알포드는 마이너리그에서는 80경기에 출전해서 0.264/0.348/0.434, 8홈런, 38타점, 2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메이저리그에서는 16경기에 출전해서 0.179/0.233/0.286, 1홈런, 1타점, 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툴을 갖고 있는 것은 인정을 받고 있지만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갖고 있는 툴으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모두 우투수에게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인지 좌투수에게 상당한 약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년에 AAA팀에서 우투수를 상대로는 0.795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664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에서도 우투수를 상대로는 0.718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28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전분입니다.) 부상등으로 인해서 아직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일단 툴을 모두 성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미래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4번째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전급 외야수로 뛰기에는 컨텍이 답이 없어 보입니다.

 

앤서니 알포드의 수비 및 주루:
풋볼 선수 출신답게 인상적인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은 앤서니 알포드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중견수로 뛰기에는 타구 판단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익수로 뛰기에는 어깨가 많이 약한 선수입니다. 2019년에 외야수로 -1의 DRS와 14.5의 UZR/150수치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외야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적인 수비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만큼의 스피드를 결과물로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앤서니 알포드의 연봉:
2017년 5월 1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앤서니 알포드는 이후에 메이저리그보다는 마이너리그에서 더 많이 뛰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42일 밖에 되지 않는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면 지명할당이 되어야 하는 선수로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으로 뛴다고 가정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따라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앤서니 알포드가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주전급 선수로 성장한다면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당장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자리를 잡는 것이 우선인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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