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내야수인 리차드 우레냐는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2012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은 1996년생입니다. 아마추어시절에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평균이상의 스피드, 부드러운 손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평균이상의 유격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72만 5000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토론토 팜을 통해서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리차드 우레냐지만 부족한 파워 때문에 상위리그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격이 커졌기 때문인지 과거보다 스피드가 하락하면서 유격수로 수비범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현재는 유격수가 아닌 2루수나 3루수 자원으로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2020년 스캠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백업 내야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기 때문에 시범경기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컨텍자체가 나쁜 선수는 아닌데 너무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면서 약한 타구의 생산이 많은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을 띄우는 스윙을 익힐수 있다면 지금보다는 좋은 타격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AAA팀과 메이저리그팀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AAA팀에서는 0.274/0.314/0.393, 6홈런, 52타점, 3도루를 기록한 반면에 메이저리그에서는 0.243/0.273/0.32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 부족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토론토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홈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홈에서는 0.286/0.286/0.388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160/0.250/0.2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컨텍이 떨어지고 삼진이 많은 편입니다.) 우투양타의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50/0.265/0.31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0.231/0.286/0.34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는 우타석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좌타석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020년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기 위해서는 개선된 컨텍과 출루능력을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파워는 기대하기 힘든 선수로 보입니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리차드 우레냐는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 경험이 없는 선수입니다. 당장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포스트시즌을 노릴 수 있는 전력도 아닙니다. 일단 가을야구에 대한 욕심보다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우선인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지명할당과정을 거친다면 추후에 메이저리그에 다시 부름을 받기 쉽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리차드 우레냐의 수비 및 주루:
내야수로 2루수, 유격수, 3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수비범위와 수비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망주시절에는 어깨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아직까지 그런 모습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인지 유격수로 수비범위는 약간 좁은 선수이기 때문에 결국 유틸리티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는 잠시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경기중에 공격적인 주루를 보여주는 선수는 아닙니다.
리차드 우레냐의 연봉:
2017년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라치드 우레냐는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56일인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스캠에서 치열한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다고 가정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고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리차드 우레냐가 199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3년이상의 계약기간도 얻어낼수 있겠지만 현재는 메이저리그 로스터 경쟁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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