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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한 선수들의 2019년 시즌 둘러보기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12. 2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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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블로그에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한 선수들에 대한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글을 포스팅을 하였는데...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한 선수들의 2019년 성적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2016-2017,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는 페널티 때문에 30만달러이상의 유망주와 계약이 불가능하였던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8-2019년 해외 유망주들이 잘 성장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다저스가 영입한 해외 유망주에 대한 BA의 글
https://ladodgers.tistory.com/21892

 

LA 다저스의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 (현재 진행형)

LA 다저스가 아직 90만달러 정도의 계약금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늦게 관련 글이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생각보다 빠르게 올라왔습니다.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현재..

ladodgers.tistory.com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한 유망주들의 명단
https://ladodgers.tistory.com/23408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들

2018년~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도 6월 15일에 마무리가 됩니다. 해외 유망주 영입에 사용할수 있는 보너스 풀을 갖고 있는 구단이라면 남은 20일동안 1~2명의 선수에게 올인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ladodgers.tistory.com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은 모든 선수들에 대한 성적은 찾는 것은 조금 힘들어서...9명의 타자와 5명의 투수로 구성이 된 2018-2019년에 계약한 선수들로 라인업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선발투수: 헤르밍 로사리오 (Jerming Rosario), 45.1이닝, 0.79의 평균자책점, 0.95의 WHIP
선발투수: 헤셀 바로 (Heisell Baro), 44.1이닝, 1.22의 평균자책점, 0.88의 WHIP
선발투수: 최현일 (Hyun-il Choi), 65.0이닝, 2.63의 평균자책점, 1.05의 WHIP
선발투수: 오스바니 구티아레스 (Osvanni Gutierrez), 32.1이닝, 3.06의 평균자책점, 1.02의 WHIP
불펜투수: 후안 데 라 크루스 (Juan De la Cruz), 37.0이닝, 1.70의 평균자책점, 1.35의 WHIP
헤르밍 로사리오와 헤셀 바로는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도미니카 서머리그 올스타에 선정이되었으며 헤르밍 로사리오는 올해의 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두선수는 2020년에 미국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스바니 구티아레스의 경우 시즌 후반에 공을 던지지 못했는데 부상이 있는 것만 아니라면 좋겠습니다. 최현일은 비슷한 시점에 계약을 맺은 선수들과 비교해서 2살정도 나이가 많기는 했지만 R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 시즌은 A팀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포수: 디에고 카르타야 (Diego Cartaya), 49경기, 0.281/0.343/0.432, 4홈런, 22타점, 1도루
애리조나 루키리그 초반에 부진했지만 곧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솔리드한 타격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R팀에서의 도루 저지율이 아쉽기는 하지만 다른 포수수비 수치는 좋은 편입니다. 성장 페이스를 고려하면 윌 스미스가 메이저리그 5~6년차가 되어서 연봉이 상승할때 메이저리그 근처에 도달할것 같습니다. 자연스러운 세대교체??

 

조엘 이바라 (Joel Ibarra), 40경기, 0.177/0.341/0.231, 0홈런, 10타점, 9도루
엔더 아벤다노 (Ender Avendano), 51경기, 0.211/0.356/0.265, 1홈런, 14타점, 8도루
알렉스 데 헤수스 (Alex De Jesus), 57경기, 0.281/0.340/0.392, 3홈런, 34타점, 5도루
블라디미르 데 라 로사 (Bladimir De La Rosa), 48경기, 0.259/0.364/0.470, 5홈런, 31타점, 11도루
라틴 아메리카의 어린 선수들의 경우 1루수로 뛰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다저스의 도미니카 서머리그팀들의 1루수들은 대체적으로 포수와 1루수로를 병행하는 선수들입니다. 미래에 코너 외야수나 3루수로 뛰는 선수중에서 수비가 불안한 선수들이 1루수로 변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렉스 데 헤수스라는 유망주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 블라디미르 데 라 로사에게도 기대감이 갑니다. 조엘 이바라의 경우 19~20년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은 선수들이랑 나이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19년에는 고전했지만 2020년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희망사항)

 

후안 디아스 (Juan Diaz), 57경기, 0.244/0.368/0.368, 2홈런, 32타점, 2도루
호세 라모스 (Jose Ramos), 57경기, 0.275/0.362/0.377, 2홈런, 27타점, 9도루
미겔 카이로 (Marlon Cairo), 59경기, 0.324/0.434/0.559, 10홈런, 40타점, 8도루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한 해외 유망주중에서 외야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없습니다. 일단 외야수들에게 큰 돈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루이스 로드리게스에게 큰 돈을 투자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내야수로 계약한 선수중에서 수비가 부진한 선수들이 추후에 외야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체조건도 좋고 우투양타이고...2002년생으로 어린 후안 디아스에게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말론 카이로는 1996년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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