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년 오프시즌에서 1~3선발 역활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들이 전부 사라졌기 때문에 수준급 선발투수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구단들은 아마도 트래이드 시장을 노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트래이드 시장에서 선발투수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구단은 LA 에인절스, 밀워키 브루어스, 미네소타 트윈스, LA 다저스 등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 남은 오프시즌 동안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선발투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실제로 트래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페이롤을 줄이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는 보스턴 레드삭스는 무키 베츠를 계속해서 보유하기 위해서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트래이드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3년 96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트래이드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페이롤을 줄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많은 연봉보조 없이는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트래이드가 불가능 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타구단의 악성 계약을 댓가로 받을 수 밖에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윌 마이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맷 카펜터, 다저스의 A.J. 폴락, LA 에인절스의 저스틴 업튼등이 그런 선수라고 합니다.
마이크 클레빈저 (Mike Clevinger)
코리 클루버를 이미 트래이드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를 고려한다면 마이크 클레벤저의 트래이드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9살인 클레빈저는 아직 3년의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당장 클리블랜드가 트래이드하는데 큰 관심이 없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우 경쟁력이 있는 오퍼를 타구단에게 받게 된다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로비 레이 (Robbie Ray)
애리조나 디백스가 이번 겨울에 트래이드를 고려할 수도 있는 선수지만 전반기까지 함께한 이후에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지면 트래이드를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로비 레이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팀의 전력에 도움이 되는 선수는 아니지만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이라면 고려할 수 있는 옵션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매튜 보이드 (Matthew Boyd)
데이비드 프라이스나 로비 레이급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아직 어린 선수이며 3년의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구단에서 고려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연봉이 낮기 때문에 그만큼 큰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입장에서는 당장 매튜 보이드를 트래이드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수준급 유망주가 포함된 카드를 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크리스 아처 (Chris Archer)
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피츠버그로 이적한 크리스 사처는 이후에 부상으로 인해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츠버그는 새로운 단장 밑에서 리빌딩을 선택한 상황이기 때문에 크리스 아처의 트래이드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19년에 23번의 선발등판에서 5.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크리스 아처는 2021년에 11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로 과거의 기량을 회복할수 있다면 수준급 댓가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존 그레이 (Jon Gray)
만약 콜로라도 로키스가 놀란 아레나도의 트래이드를 진심으로 고려하는 상황이라면 존 그레이의 트래이드도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로 3년간 2점이나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팀이 3년은 더 컨트롤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시장에 나온다면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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