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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리스 가르시아 (Adolis Garcia)를 영입한 텍사스 레인저스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19. 12. 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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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영입을 하는 선택을 하면서 지명할당이 된 쿠바 출신의 외야수인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오늘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17년 2월달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은 1993년생 외야수로 2019년 시즌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AAA팀에서 뛴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인상적인 파워수치를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만족스러운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한 선수입니다. (2018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도 21경기에서 0.118/0.118/0.176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쿠바 대표팀에 선정이 되었던 경험이 있는 선수이고 2019년에 AAA팀에서 132경기를 뛰면서 32개의 홈런과 96타점, 0.517의 장타력을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영입해서 테스트를 할 생각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오프시즌에 노마 마자라와 딜라이노 디실즈를 트래이드하면서 외야수가 줄어든 텍사스 레인저스 입장에서 힘을 갖고 있는 오른손잡이 선수인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매력적인 카드로 보일수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현금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넘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의미없는 5~10만달러 수준의 금액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넘어갔을것 같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아돌리스 가르시아를 영입하기 위해서 250만달러의 계약금을 사용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말을 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당시에 사치세도 부담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내용이지만 전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였던 아도니스 가르시아 (엘지 트윈스와 재계약에 실패한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경우 2019년 시즌을 멕시코리그에서 뛰었는데 0.261/0.336/0.417로 주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의 동생인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아직 2개의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컨텍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컨텍을 제외한 다른 툴들은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타격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만 개선할 수 있다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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