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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크라츠 (Erik Kratz)와 계약을 맺은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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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백업 포수였던 오스틴 로마인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게 잃은 뉴욕 양키스가 포수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서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에릭 크라츠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뉴욕 양키스의 AAA팀에서 마무리를 하였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양키스와 재계약을 했다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조항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을때 받게 되는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거론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2019년 시즌을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탬파베이 레이스의 조직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방망이는 기대할 것이 없지만 좋은 투수리드 능력을 비롯해서 수비에서 좋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프리미어 12에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을 하였기 때문에 한국의 야구 팬들에게도 이름이 알려진 선수입니다. (미국 대표팀의 주전 포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1980년 6월 15일생으로 2020년 시즌중에 만 40살이 되는 에릭 크라츠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고령 선수로 만 30살이었던 2010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매우 긴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딜만큼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 젊은 감독들이 많은데..감독들과 나이 차이도 별로 나지 않는 선수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54일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메이저리그보다는 마이너리그에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에릭 크라츠는 2020년 스캠기간에 개리 산체스의 백업 포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스틴 로마인이 자유계약선수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되면서 현재 뉴욕 양키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포수는 게리 산체스와 카일 히가시오카 (Kyle Higashioka) 뿐인데..아마도 스캠에서 카일 히가시오카와 백업 포수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게릿 콜을 영입하면서 양키스가 마틴 말도나도를 백업 포수로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마틴 말도나도는 오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백업 포수가 아닌 주전 포수가 되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2018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67경기에 출전해서 0.236/0.280/0.355, 6홈런, 2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20년에 이정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백업 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겁니다.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카일 히가시오카도 수비력이 좋은 선수로 타격에서는 기대할 것이 업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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