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년 자유계약선수 시장도 이젠 2/3은 진행이 된 느낌이라..2020-2021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중에서 주전급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시즌중에 연장 계약을 맺는 선수들도 많이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2020년 시즌이 끝나고 논텐더가 되는 선수들도 있을테니..대어급 선수는 2019~2020년 자유계약 선수 시장보다 나쁜 편이지만 주전급 선수는 더 많은 느낌입니다. 2020년 시즌에 FA로이드 효과를 보는 선수들이 많이 나올 느낌입니다.ㅎ
<선발 투수>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
로비 레이 (Robbie Ray)
마이크 마이너 (Mike Minor)
제임스 팩스턴 (James Paxton)
마커스 스트로먼 (Marcus Stroman)
마사히로 다나카 (Masahiro Tanaka)
콜 해멀스 (Cole Hamels)
호세 퀸타나 (Jose Quintana)
제프 사마자 (Jeff Samardzija)
릭 포셀로 (Rick Porcello)
제이크 아리에타 (Jake Arrieta)
게럿 리차즈 (Garrett Richards)
마이크 파이어스 (Michael Fiers)
마이클 와카 (Michael Wacha)
브렛 앤더슨 (Brett Anderson)
트레버 바우어, 로비 레이, 마커스 스트로먼이 큰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트베러 바우어의 경우 라이벌이라고 할수 있는 게릿 콜이 엄청난 금액을 이끌어내는 것을 봤기 때문에 욕심이 많이 날것 같은데....아쉽게도 소속팀이 신시네티 레즈군요. 19-20년 오프시즌과 달리 에이스급 투수는 없는 것이 아쉽네요. 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19-20년 오프시즌에 선발투수 시장에 과열이 되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찰리 모튼 (Charlie Morton), 1500만달러의 베스팅 옵션
코리 클루버 (Corey Kluber), 1750만달러의 구단 옵션
존 레스터 (Jon Lester), 2500만달러의 상호옵션
크리스 아처 (Chris Archer), 1100만달러의 구단 옵션
마이크 리크 (Mike Leake), 1800만달러의 상호옵션
아니발 산체스 (Anibal Sanchez), 1200만달러의 구단 옵션
메릴 켈리 (Merrill Kelly), 425만달러의 구단 옵션
J.A. 햅 (J.A. Happ), 1700만달러의 베이스팅 옵션
체이스 앤더슨 (Chase Anderson), 950만달러의 구단 옵션
구단 옵션/베스팅 옵션이 있는 선수중에서 찰리 모튼과 코리 클루버는 건강하다면 옵션이 실행이 될 것으로 보이며 J.A. 햅은 베스팅 옵션이 실행이 되지 않도록 소속팀이 신경을 많이 쓸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너무 티가 나면....선수노조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텐데...메릴 켈리의 구단 옵션은 무난하게 실행이 될것으로 보이지만....크리스 아처의 구단 옵션은 2020년에도 부진하다면 거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던 시점에는 당연스럽게 실행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지난 1.5년간 부상으로 고전했기 때문에 2020년에도 부진하면 옵션이 실행이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불펜 투수>
커비 예이츠 (Kirby Yates)
켄 자일스 (Ken Giles)
리암 헨드릭스 (Liam Hendriks)
브랜든 워크먼 (Brandon Workman)
션 두리틀 (Sean Doolittle)
페드로 바에스 (Pedro Baez)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
알렉스 콜로메 (Alex Colome)
셰인 그린 (Shane Greene)
유스메이로 페팃 (Yusmeiro Petit)
크리스 데븐스키 (Chris Devenski)
마크 멜란슨 (Mark Melancon)
브레드 피콕 (Brad Peacock)
토니 왓슨 (Tony Watson)
호세 알바레스 (Jose Alvarez)
저스틴 윌슨 (Justin Wilson)
키오니 켈라 (Keone Kela)
호아킨 소리아 (Joakim Soria)
올리버 페레스 (Oliver Perez)
브래드 핸드 (Brad Hand), 1000만달러의 구단 옵션
앤드류 밀러 (Andrew Miller), 1200만달러의 구단 옵션
세르지오 로모 (Sergio Romo), 500만달러의 구단 옵션
데이비드 로버트슨 (David Robertson), 1200만달러의 구단 옵션
쓸만한 불펜투수 자원들이 다수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아마도 2019-2020년 오프시즌처럼 가장 먼저 계약이 이뤄질 포지션도 불펜투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수준급의 불펜투수들의 가치가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체적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3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건강한 켄 자일스 밖에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건강한 브래드 핸드라면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 것 같지만...2019년 후반기의 브래드 핸드라면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포수>
J.T. 리얼무토 (J.T. Realmuto)
야디어 몰리나 (Yadier Molina)
제임스 맥켄 (James McCann)
로베르토 페레스 (Roberto Perez), 550만달러의 구단 옵션
아마도 로베르토 페레스의 옵션은 실행이 될것으로 보이고 야디어 몰리나의 경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외의 구단은 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J.T. 리얼무토만이 쓸만한 포수입니다. 이번 오프시즌에 연장계약 협상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시장에 나온 포수들 이름을 보니..저라면 그냥 FA 선수로 시장의 테스트를 받는 것이 더 좋은 선택 같기도 합니다.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 (Carlos Santana), 1750만달러의 구단 옵션
앤서니 리조 (Anthony Rizzo), 1450만달러의 구단 옵션
유리 구리엘 (Yuli Gurriel)
앤서니 리조의 경우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컵스의 긴축 정책이 계속이 된다면 구단 옵션을 실행을 한 이후에 트래이드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카를로스 산타나와 유리 구리엘의 경우 나이가 많기 때문에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기는 힘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루수>
DJ 르메이유 (DJ LeMahieu)
콜튼 웡 (Kolten Wong), 1250만달러의 구단 옵션
조나단 비야르 (Jonathan Villar)
쥬릭슨 프로파 (Jurickson Profar)
디 고든 (Dee Gordon), 1400만달러의 구단 옵션
콜튼 웡의 구단 옵션은 실행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DJ 르메이유가 최대어일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또 한번 2년 계약을 맺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나단 비야르의 경우 유틸리티 선수로 2020년에 기용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쥬릭슨 프로파는 매우 어린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지만 컨텍이 0.270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준수한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3루수>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제이크 램 (Jake Lamb)
마윈 곤잘레스 (Marwin Gonzalez)
2020-2021년 오프시즌의 약점이 3루수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2020년 FA시장에 나온 3루수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스틴 터너의 경우 이젠 나이도 있고 해서...다저스와 계약을 맺는다면 데이비드 프리스와 같은 역활을 하는 선수로 재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이크 램의 경우 과거의 방망이를 다시 보여준다면 좋은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은데...2년 연속으로 부상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기도 합니다.
<유격수>
안드렐튼 시몬스 (Andrelton Simmons)
닉 아메드 (Nick Ahmed)
디디 그레고리우스 (Didi Gregorius)
프레디 갈비스 (Freddy Galvis)
3명의 주전급 유격수가 시장에 나옵니다. 만약 다저스가 코리 시거와의 관계를 정리한다면 닉 아메드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공격에서는 큰 기대를 하기 힘든 선수이지만 수비가 좋기 때문에 다저스가 다저스가 적극적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개빈 럭스나 지터 다운스를 활용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ㅎㅎㅎ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야스마니 그랜달처럼 FA 대박을 노리면서 1년짜리 계약을 맺었는데 성적이 다시 개선이 되면 양키스가 재영입을 하는데 관심을 보여주지도 모르겠습니다.
<외야수>
무키 베츠 (Mookie Betts)
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
스탈링 마르테 (Starling Marte), 1250만달러의 구단 옵션
작 피더슨 (Joc Pederson)
데이비드 페랄타 (David Peralta)
마이크 브랜틀리 (Michael Brantley)
브렛 가드너 (Brett Gardner), 1000만달러의 구단 옵션
애덤 이튼 (Adam Eaton), 1050만달러의 구단 옵션
라이언 브론 (Ryan Braun), 1500만달러의 상호옵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Jackie Bradley Jr.)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
무키 베츠가 3500만달러 이상의 계약을 추구할 것으로 보이며 조지 스프링어도 2500만달러급의 계약을 시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지 스프링어의 경우 건강하게 2020년 시즌을 보낸다면 엄청난 인기를 얻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 피더슨은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지만 좌투수에게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시장에서의 인기를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올해 겨울에 훈련에 올인하고 있는지 다른 행사에서 얼굴을 볼 수 없네요.
<지명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 (Giancarlo Stanton), 7년 2억 1800만달러를 파기하고 FA가 될 수 있음
추신수 (Shin-Soo Choo)
넬슨 크루스 (Nelson Cruz)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7년짜리 계약을 옵트아웃할 생각이라면 아마도 2020년에 45개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수비에서도 좌익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넬슨 크루스의 경우 19년만큼의 성적을 또 한번 보여준다면 2년짜리 계약도 얻어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서 몸값은 더 크게 상승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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