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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아레나도 (Nolan Arenado)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었던 구단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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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오프시즌 초반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팀의 주포라고 할수 있는 놀란 아레나도에 대한 오퍼를 듣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실제 몇몇 구단과 대화를 하기는 한 모양입니다. 오늘 켄 로젠탈이 올린 글에 따르면 텍사스 레인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LA 다저스등의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3루수를 구하는 구단들이 많은 편이고 콜로라도 로키스가 페이롤에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이기 때문에 놀란 아레나도를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을 갖는다고 해도 전혀~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지만....현실적으로 일어날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습니다.

 

놀란 아레나도의 경우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간 2억 34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선수로 사치세 기준으로 매해 32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놀란 아레나도가 1991년생이고 올해 앤서니 렌던이 7년 2억 450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것을 본 놀란 아레나도이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남은 5년 1억 6400만달러의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어도 이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계약이 2년 7000만달러가 남아있는 선수라고 말을 할수도 있기 때문에 타구단은 트래이드 가치가 높지 않다고 판단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9년에 155경기에 출전해서 0.315/0.379/0.583, 41홈런, 11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원정경기에서는 0.277/0.346/0.521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쿠어스 필드를 벗어난 놀란 아레나도에 대한 믿음이 없는 구단도 있을수 있습니다. (커리어 성적을 찾아보니 홈에서는 0.324/0.380/0.615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에서는 0.265/0.323/0.47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직까지는 진자한 트래이드가 논의가 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곧 조시 도날드슨이 새로운 계약을 맺고 FA시장에서 사라지게 된다면 3루수 보강에 실패한 구단들이 놀란 아레나도의 영입에 나설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구단으로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보이며 가장 가능성이 없는 구단은 아마도 콜로라도 로키스와 동일한 지구에 속해있는 LA 다저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놀란 아레나도는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0.263/0.327/0.50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앤서니 렌던과 조시 도날드슨, 마이켈 프랑코등의 선수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현재까지 타자 보강에는 실패하였고 코리 클루버, 카일 깁슨, 조던 라일스와 같은 선발투수의 영입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남은 오프시즌에 놀란 아레나도라는 확실한 3루수 자원을 영입할수 있다면 공수에서 큰 전력 보강을 이룰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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