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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에 대한 최종 오퍼를 듣고 싶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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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부터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렸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2020년 시즌에 입을 유니폼이 곧 결정이 될 모양입니다. 켄 로젠탈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었던 구단들에게 최종 오퍼를 해달라고 요청을 하였다고 합니다. 주말에 각 구단들의 트래이드 오퍼를 평가한 이후에 크리스마스 연후가 시작하기전에 트래이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지난 5년간 팀의 얼굴과 같은 역활을 해주었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빨리 결정을 해주는 것이 린도어에 대한 예의가 맞습니다. 그리고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었던 구단들도 다른 대안을 찾기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테니까요. (켄 로젠탈이 전한 내용이 맞다면 이건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까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구단은 LA 다저스, 샌디에고 파드리스, 신시네티 레즈, 뉴욕 메츠등이라고 합니다. 2020년 연봉이 17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이 되는 선수이며 워낙 트래이드 가치가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 프란시스코 린도어에 대한 욕심을 낼 수 있는 구단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2019년에 0.284/0.335/0.518, 32홈런, 74타점, 22도루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유격수로 +9의 DRS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영입할수 있다면 팀의 전력에는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아직 서비스 타임이 2년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현시점에 트래이드를 진행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이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높은 신 분이 팀 페이롤을 줄이고 싶어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트래이드가 발생해도 놀라온 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파이널 오퍼를 요구한 것이 사실이라면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LA 다저스의 경우 트래이드 카드를 구성하기 위해서 바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이는데...그동안 언론에 알려진 것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개빈 럭스가 포함이 되지 않은 트래이드 카드에는 논의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LA 다저스의 경우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같이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남아있는 코리 시거를 축으로한 트래이드 카드를 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봉을 줄이기 위해서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입장에서 또다시 트래이드를 시도해야 하는 코리 시거의 영입에는 큰 적극성이 없을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 갑자기 이름이 거론이되기 시작한 신시네티 레즈가 LA 다저스-클리블랜드-신시네티 레즈의 3각 트래이드를 논의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있었는데..현재는 사실 여부를 알 방법은 없습니다. 켄 로젠탈의 리포트가 맞다면 미국시간으로 12월 23일 정도에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2020년 유니폼에 대한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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