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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허드슨 (Daniel Hudson)과 재계약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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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워싱턴 내셔널스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들과 재계약을 맺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인데..2019년 포스트시즌때 핵심 불펜자원으로 활용이 되었던 다니엘 허드슨과도 재계약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 기억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다니엘 허드슨도 워싱턴 내셔널스와 재계약을 원한다는 인터뷰를 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아직까지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을 보면 양측간의 계약조건에서 많은 이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46.0이닝을 던지면서 4.11의 평균자책점과 1.2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다니엘 허드슨은 2019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면서 73.0이닝을 던지면서 2.47의 평균자책점과 1.14의 WHIP르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트래이드 데드리안때 트래이드 (Traded by the Toronto Blue Jays to the Washington Nationals for Kyle Johnston)가 되어서 이적한 워싱턴 내셔널스에서는 25.0이닝을 던지면서 1.44의 평균자책점과 0.8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팀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을 할수 있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기존 마무리 투수였던 션 두리틀이 부상으로 인해서 부진하였는데 그 공백을 잘 메우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불펜 보강을 원하는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니엘 허드슨은 이미 몇몇 구단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받은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원싱턴 내셔널스는 1년짜리 계약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니엘 허드슨이 1987년생으로 2020년 시즌이 만 33살 시즌입니다. 따라서 타구단들이 2+1년정도의 계약을 고려하고 있을것 같은데...워싱턴이 1년짜리 계약을 계속해서 주장을 한다면 아무리 월드시리즈 프리미엄이 있는 상태지만 다니엘 허드슨과 재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동안 안정적인 선수생활을 하지 못한 다니엘 허드슨 입장에서는 다년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을 확률이 휠씬 더 높아 보입니다. (일단 추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워싱턴 내셔널즈도 다니엘 허드슨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물론 평균 연봉이 문제가 되겠지요.) 2019년에 평균 96마일의 직구와 함께 87마일의 슬라이더, 8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다니엘 허드슨이 버지니아주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비슷한 수준의 계약이라면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계약을 선호할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2019년 성탄절 이전에 계약을 마무리하고 즐거운 성탄절을 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대체적인 시장의 예상은 계약기간은 2~3년이며 평균연봉은 500만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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