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웨이드 마일리와 2년 15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선발진 보강을 마무리한 신시네티 레즈가 2019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발목을 잡은 타선을 보강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마이크 무스타카스와 4년짜리 계약을 맺은 신시네티 레즈가 현재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 (Nicholas Castellanos), 마르셀 오수나 (Marcell Ozuna), 콜 칼훈 (Kole Calhoun), 코리 디커슨 (Corey Dickerson)과 같은 외야수들이라고 합니다. 모두 팀의 중심타자로 뛸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아마도 영입이 된다면 신시네티 레즈의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와 마르셀 오수나의 경우 오프시즌 초반부터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돌아았던 선수들이지만 콜 칼훈과 코리 디거슨은 이번에 처음으로 거론이 되기 시작한 이름으로 아마도 카스테야노스와 마르셀 오수나가 4년이상의 계약기간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선수들도 고려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건강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코리 디커슨이 가장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아쉽게도 2019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78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출전한 78경기에서는 0.304/0.341/0.565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좌익수 자원이 필요한 구단에게는 최적의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콜 칼훈과 코리 디커슨의 경우 오늘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은 아비사일 가르시아 수준의 계약으로 영입이 가능한 선수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2년 2000만달러?)
신시네티 레즈의 구단의 경우 트래이드를 통해서도 공격력 강화를 시도할 수 있는 구단으로 보스틴 레드삭스가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진 무키 베츠에게 어울리는 구단이기는 합니다. 무키 베츠의 고향이 신시네티의 연고지라고 할수 있는 테네시주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LA 다저스가 작 피더슨과 엔리케 에르난데스, 크리스 테일러와 같은 많은 연봉을 받는 외야수들을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와 트래이드 카드를 맞춰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지난해 신시네티 레즈가 다저스에게 넘겨준 지터 다운스와 조시아 그레이가 2019년에 폭발하면서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성장하였기 때문인지 신시네티 레즈쪽에서 적극적이지 않은 모양입니다. 과거 호세 페라자를 포함한 3각 트래이드 이후에 매해 1건이상의 트래이드를 성사시켜운 구단인데..이번 성탄절이전에 다저스가 뭔가 트래이드를 만들어낼 느낌이기 때문에 일단 신시네티 레즈 구단도 주목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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