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포수인 카일 히가시오카 (Kyle Higashioka)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본계 4세 선수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2019년까지 12년째 양키스 조직에서 선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수비툴을 갖고 있는 선수이지만 방망이가 좋지 않은 선수였기 때문에 드래프트가 된지 10년만인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이후에 메이저리그보다는 마이너리그에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도 백업 포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우 똑똑한 선수로 양키스와 계약을 하지 않았으면 UC 버클리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던 선수로 선수로 뛰면서도 라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 스페인어를 배우는 선택을 하였으며 다나카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 일본어를 익히는 노력을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백업 포수였던 오스틴 로마인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하였기 때문에 2020년 시즌에 많은 기회를 얻을수도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겨우 0.164/0.212/0.33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방망이를 개선할 수 있어야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 백업 포수로 뛸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18경기를 소화한 카일 히가시오카는 0.214/0.211/0.464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표본이 적기 때문에 성적을 분석하는 것이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2019년에 기록한 3개의 홈런을 모두 원정경기에서 기록한 선수로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홈에서는 0.214/0.207/0.32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에서는 0.214/0.214/0.60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백업 포수라고 하지만 타격 성적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이기 때문인지 우투수보다는 좌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195/0.190/0.415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67/0.267/0.6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후반기에 게리 산체스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만은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지만 9월달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2020년 스캠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로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습니다. 당장 2020년 시즌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카일 히가시오카의 수비 및 주루:
포수로 2019년에 메이저리그 평균이하인 20%의 도루저지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메이저리그 평균이상인 프래이밍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인 수치능력도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에서 백업 포수로 뛸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2019년에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2의 DRS를 기록하였습니다. 6피트 1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는 메이저리그 평균보다 휠씬 느린 선수지만 병살타를 최소화 하면서 평균적인 주루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일 히가시오카의 연봉:
2017년 4월 1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겨우 1년 5일인 선수입니다. 2019~20년 오프시즌에 오스틴 로마인이 팀을 떠났기 때문에 백업 포수로 기회를 얻을 수 있지만 양키스가 또다른 선수를 백업 포수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단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수 있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게약선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카일 히가시오카가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FA 대박은 기대하기 힘들고 매해 계약을 갱신하면서 돈을 벌 기회를 노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