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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내야수인 호세 페라자 (Jose Peraz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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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윈터미팅기간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은 호세 페라자는 1994년생으로 2010년 계약기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3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던 호세 페라자는 빠르게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면서 메이저리그 Top 100레벨의 유망주로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컨텍이 좋기때문에 미래에 테이블 세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호세 페라자는 2015년 LA 다저스-애틀란타-마이애미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다저스로 이적하였지만 5달만에 LA 다저스-신시네티-시카고 화이트삭스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에 합류한 이후에 2016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2017년부터 기대만큼의 컨텍과 출루율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타임이 3년이나 남아있고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인지 빠르게 새로운 소속팀을 구할수 있었습니다. 브록 홀트가 자유계약선수가 된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아마도 슈퍼 유틸리티 역활을 수행하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141경기에 출전해서 0.239/0.285/0.346, 6홈런, 33타점, 7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호세 페라자는 2018년의 모습을 반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장점을 살리지 못한 선수로 홈에서는 0.236/0.291/0.34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에서는 0.242/0.279/0.35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래도 우투우타의 선수이기 때문인지 우투수보다는 좌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20/0.265/0.32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87/0.336/0.40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투수를 상대하는 플래툰 선수로 뛸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후반기에는 타율이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0.265/0.302/0.346의 부진한 성적을 보여준 것이 논텐더가 된 이유입니다. 바뀐 환경에서는 과거 마이너리그 Top 100 유망주의 재능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거의 대부분을 약팀인 신시네티 레즈에서 뛰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보스턴이 페이롤을 줄이고 있지만 부상을 겪고 있는 선수들이 회복이 되면 포스트시즌을 노릴 수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2020년에는 포스트시즌에서 뛸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와 인상적인 스피드를 고려하면 포스트시즌의 벤치 자원으로 활용하기 최적인 선수이기는 합니다.

 

호세 페라자의 수비 및 주루:
유격수와 2루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주로 유격수와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도 2루수, 유격수, 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2루수로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유격수로 커리어 동안에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평균이상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좌익수 수비는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급할때가 아니라면 외야수로 활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준 선수인데 2019년에는 스피드가 하락하면서 도루도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도 주루에서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도루 시도 자체를 줄이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세 페라자의 연봉:
2015년 8월 1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호세 페라자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에서 논텐더가 된 선수로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1년 285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2020년 시즌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출전한 타석수에 따라서 최대 1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41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2022년까지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이 보유할 수 있는 선수지만 주전급 선수가 되지 못하면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만약 1994년생인 호세 페라자가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만 29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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