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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인 딜라이노 드실즈 주니어 (Delino DeShields J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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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6일에 코리 클루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 딜라이노 드실즈 주니어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전체 8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성장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4년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통해서 좋은 주루 플레이와 평균이상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컨텍이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주전으로 자리를 굳히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외야진이 약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하였기 때문에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있지만 방망이가 개선이 되지 못한다면 점점 더 제한적인 역활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전 메이저리거인 딜라이노 드실즈의 아들인데 현재까지의 성적을 보면 아버지와 같은 커리어를 보내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딜라이노 드시즈는 과거 다저스가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트래이드 (Traded by the Montreal Expos to the Los Angeles Dodgers for Pedro Martinez)하고 영입한 2루수로 다저스에서는 3년간 370경기를 뛰면서 0.241/0.326/0.327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하였습니다. 트래이드 전해에는 0.295/0.389/0.372, 2홈런, 29타점, 43도루를 기록한 올스타급 2루수였는데 다저스에 합류해서는 투수들의 구장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118경기에 출전해서 0.249/0.325/0.347, 4홈런, 32타점, 24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에서 휠씬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홈에서는 0.299/0.369/0.433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190/0.273/0.24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격성적 저하를 피하기 힘들어 보이기는 합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좌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36/0.326/0.28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74/0.323/0.468의 인상적인 장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에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갖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9월달에 0.260의 타율을 기록한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2015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 당시에 주전급 선수로 5경기에 출전해서 0.292/0.292/0.41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포스트시즌에 가까운 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포스트시즌에서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딜라이노 드실즈 주니어의 수비 및 주루:
주로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8~2019년에는 매해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도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외야 포지션에 대한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팀의 4번째 외야수로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의 외야수 수비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7~2019년에 20개이상의 도루를 기록하는 빠른 발을 갖고 있는 선수로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딜라이노 드실즈 주니어의 연봉:
2015년 4월 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에는 14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09일인 선수로 2020년에 25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딜라이노 드실즈가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주전급 외야수의 기량을 보여준다면 3년, 백업 외야수의 기량을 보여준다면 1+1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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