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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르 에르난데스 (Cesar Hernandez)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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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논텐더가 된 2루수 세자르 에르난데스가 내야수가 필요한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이슨 킵니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2루수쪽이 공석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도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 한개 구단이라고 합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에서 논텐더가 되기는 하였지만 2019년에 161경기에 출전해서 0.279/0.333/0.408, 14홈런, 71타점, 9도루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주전급 2루수를 찾고 있는 구단에게는 매력적인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2019년에 775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세자르 에르난데스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영입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습니다.

 

2018년에는 평균이하의 2루수 수비를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2019년에는 +6의 DRS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아직 2루수로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것도 2루수를 구하고 있는 구단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올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우 현재 뚜렷한 2루수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이나 FA시장에서 2루수를 구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시장에 있는 2루수중에서 쓸만한 선수는 스탈린 카스트로 (Starlin Castro), 브라이언 도저 (Brian Dozier), 조 패닉 (Joe Panik), 에디슨 러셀 (Addison Russell), 욜머 산체스 (Yolmer Sanchez), 조나단 스쿱 (Jonathan Schoop)등이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크리스티안 아로요라는 자원이 있지만 이선수에게 주전 2루수 자리를 맡기는 것은 조금 위험해 보입니다.

 

만약 외부에서 2루수 자원을 영입하지 못한다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3루수인 호세 라미레스를 2루수로 기용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 호세 라미레스의 타격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수비 부담이 적은 3루수로 기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세라르 에르난데스를 논텐더하기는 하였지만 결국 저렴한 몸값이 다시 영입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FA시장에서 유격수인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영입하게 되면서 기존 유격수인 진 세구라가 2루수로 이동시키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더이상 세자르 에르난데스의 영입에는 큰 관심을 보여주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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