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외야수인 브렛 가드너 (Brett Gardner)에 대해서 알아보자

2005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브렛 가드너는 2019년까지 15년째 뉴욕 양키스 조직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로 갖고 있는 툴은 양키스의 유니폼에 어울리는 선수는 아닌데 공수주에서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면서 양키스의 터줏대감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브렛 가드너를 보면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라는 한국 속담이 생각이 납니다. 1983년생이지만 2019년에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9~20년 오프시즌에 뉴욕 양키스와 1+1년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2019~20년 오프시즌에 선수들의 몸값이 폭등하고 있고 브렛 가드너가 19년에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계약규모가 오히려 작은 느낌입니다. 양키스의 중견수인 애런 힉스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20년도 중견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19년에 보여중 장타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양키스의 득점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에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141경기에 출전한 브렛 가드너는 0.251/0.325/0.503, 28홈런, 74타점, 1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런과 OPS에서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브렛 가드너도 볼티모어 효과를 봤는지 홈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44/0.322/0.47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57/0.329/0.52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투좌타의 선수이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65/0.346/0.546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12/0.268/0.38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투수가 선발 등판하는 날에 종종 휴식을 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 젊은 선수라는 것을 증명한 선수로 후반기에는 0.257/0.322/0.54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로부터 1+1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양키스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은 선수로 09/10/11/12/15/17/18/19년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선수입니다. 2009년에 뉴욕 양키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했을 당시의 멤버입니다. 포스트시즌에서 61경기에 출전한 브렛 가드너는 아쉽게도 0.196/0.260/0.252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포스트시즌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브렛 가드너의 수비 및 주루:
원래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여전히 좌익수로는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팀 사정상 2019년에는 중견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중견수로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DRS는 -2이지만 UZR/150수치는 3.1로 좋은 편입니다. 양키스 구단에서 발이 제일 빠른 선수중에 한명으로 여전히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컨텍이 약간 아쉬운 것을 제외하면 파워, 주루, 수비에서 양키스에서 많은 기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렛 가드너의 연봉: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브렛 가드너는 2019년 시즌에 커리어 하이급의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양키스 구단과 1+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계약으로 인해서 2020년에 1000만달러의 돈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10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습니다. 2020년에도 2019년의 성적을 반복한다면 옵션은 실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옵션이 거절이 된다면 25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브렛 가드너가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만 3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추후에 계약을 맺는다고 해도 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생활을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