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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Lance McCullers Jr.)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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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팀의 우완투수인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와 2020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고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에 단 한경기 등판도 하지 못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이지만 건강할때는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410만달러의 연봉을 지불하기로 하였군요. (2019년에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2020년과 동일한 41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일단 건강하게 과거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저렴한 계약입니다. 물론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지는 않습니다. (2017년에 118.2이닝, 2018년에는 128.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로 알려진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선발투수로는 컨트롤이나 커맨드가 겨우 평균적인 선수로 이점을 개선해야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여전히 커맨드가 불안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불펜투수가 더 적절하다는 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커브볼이 워낙 좋기 때문인지 2018년에 던진 구종의 46.7%가 커브볼이었던 선수로 평균 86마일의 커브보로가 94마일의 싱커, 그리고 87마일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와서도 과거와 같은 커브볼을 다시 던져줄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8년에는 커브볼의 커맨드가 흔들리면서 커브볼이 장타로 연결이 되는 일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19년 시즌중에 잭 그레인키를 영입하기는 하였지만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에이스인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였기 때문에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이젠 한시즌 180이닝을 던져주는 선발투수 역활을 해줄 필요가 있는데 현재까지 언론에 보도가 된 내용에 따르면 토미 존 수술에서 잘 회복을 하고 있으며 2020년 시범경기에는 정상적인 참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게릿 콜을 대신할 선발투수를 트래이드 시장에서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아마도 대체 선수를 외부에서 찾는 것은 거의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랜스 맥컬러스에게 많은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1993년생으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인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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