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된 유틸리티 선수인 찰리 컬버슨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스캠을 통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 경쟁에서 승리할 경우에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마이너리그 계약이군요. 2018년에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경기에서는 0.270/0.324/0.466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2019년에는 0.259/0.294/0.437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논텐더가 되었는데 일단 고향팀에서 한번 더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논텐더가 되지 않았다면 약 180만달러 정도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일단 저렴한 계약을 통해서 애틀란타는 유틸리티 선수를 활용할수 있게 되었군요. 찾아보니..2019년에는 내야수보다는 외야수로 더 많은 출전시간을 보낸 선수로 외야수로 136.0이닝을 소화하였고 유격수로 54.1이닝, 1루수로 35.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찾아보니 투수로 2.0이닝을 던진 일도 있었습니다.) 예전 다저스에서 잠시 백업 선수로 뛰던 시절에 준수한 운동능력과 잘생긴 외모로 팬들의 인기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도 성적에 비해서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크게 부진하지만 않다면 2020년 시즌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만..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시즌중에 부진한다면 지명할당이 될 가능성이 적지 않은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고 펀치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일본이나 한국의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외모가 출중하기 때문에 한국오면 만은 인기를 받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저스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하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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