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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Hyun-Jin Ryu)에게 관심이 있는 세인트루이스와 애틀란타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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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류현진이 아직까지 2020년 시즌을 함께할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인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동부지구팀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류현진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두구단 모두 2019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하였던 구단으로 팀의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선발투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현재 FA시장에 나아있는 선발투수 자원중에서는 매디슨 범거너와 함께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가 류현진이기 때문에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두구단이 젊은 선발자원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큰 계약을 오퍼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까지 나온 루머에 따르면 미네소타 트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가 류현진과의 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인데 일단 세인트루이스와 애틀란타까지 관심을 보여준다면 몸값은 조금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류현진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구단들이 FA시장에서 큰 돈을 쓰는 구단들은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팀을 결정하는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987년 3월생으로 2020년 시즌에 만 33살이 되는 류현진은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건강한 시즌이 정규이닝이상을 던진 이닝이 단 2시즌이었을 정도로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지만 최근 2년간 44번의 선발등판에서 2.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건강할때는 효율적인 피칭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8.6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1.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선발투수들의 몸값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이점을 적극 활용해서 4년이상의 계약을 얻어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어떤 구단이 스캇 보라스의 입맛에 맞는 오퍼를 할지는 예상하기 힘듭 상황입니다. 그리고 류현진보다 어린 매디슨 범거너가 아직 FA 시장에 남아있는 상황이기고 코리 클루버도 트래이드 시장에 나온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행선지나 계약규모를 예상하는 것은 아직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어제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여전히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게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스타급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하지 않는 것을 보면 당장은 다저스가 류현진과의 협상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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