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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페라자 (Jose Peraza)와 계약을 맺은 보스턴 레드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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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오늘 유틸리티 선수인 호세 페라자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에서 논텐더가 된 선수로 2루수로 많은 출전시간을 보내고 있는 선수지만 유격수와 3루수, 중견수, 좌익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도 신시네티 레즈에서 수행했던 역활과 비슷한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스턴의 2루수로 말을 할수 있는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정상적으로 출전을 할수 없다면 2루수로 자주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페드로이아가 정상적인 출전시간을 갖는다면 브록 홀트처럼 슈퍼 유틸리티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세 페라자와 보스턴이 계약을 맺으면서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브록 홀트는 아마도 보스턴과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매우 낮겠군요.)

 

정확한 금전적은 부분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300만달러 정도의 금액이 보장이 되었으며 인센티브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5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호세 페라자는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만족스러운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포지선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고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유틸리티 선수를 구하는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결국 보스턴 레드삭스의 부름을 받게 되었군요. (호세 페라자는 2019년에 141경기에 출전해서 0.239/0.285/0.346, 6홈런, 33타점, 7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94년생으로 2020년 시즌중에 만 26살이 되는 호세 페라자는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41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이 2022년까지 보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리빌딩? 리툴링을 진행하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자리를 만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때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였지만 아쉽게도 기대만큼의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로 자리를 잡지 못한 호세 페라자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2019년에도 좌투수에게는 쓸만한 성적 (0.287/0.336/0.407)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플래툰 자원으로 활용을 하면 밥값은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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