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가 2019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팀의 주포라고 할수 있는 놀란 아레나도와 8년 2억 6000만달러의 거대한 계약 (사치세 기준 연봉: 3250만달러)을 맺은지 1년이 지난 시점에 트래이드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2019년 시즌중부터 나온 루머에 따르면 놀란 아레나도 뿐만 아니라 콜로라도 로키스는 대부분의 선수들을 트래이드 시장에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콜로라도 로키스가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마도 놀란 아레나도나 찰리 블랙몬, 이안 데스몬드, 웨이드 데비비스와 같은 고액 연봉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유명한 고액 연봉을 받는 불펜투수들도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았을 것으로 보이고...하지만 연봉과 활약도를 고려하면 고액 연봉자중에서 놀란 아레나도가 그나마 트래이드 가치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155경기에 출전해서 0.315/0.379/0.583, 41홈런, 11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놀란 아레나도의 경우 여전히 폭발적인 타격과 타점 생산능력을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3루수를 보강하는데 관심이 많은 구단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입맛에 맞는 오퍼를 받는다면 트래이드도 고려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수에서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놀란 아레나도이기 때문에 2026년까지 연간 32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것이 오버페이는 아니지만 콜로라도 로키스라는 구단이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넉넉한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 놀란 아레나도를 보유하고 있는 기간에는 추가적인 선수 영입이 어려울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은 놀란 아레나도가 문제가 아니라 찰리 블랙몬과 연장계약을 맺은 것이 개인적으로는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안 데스몬드의 계약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무시한다고 해도...
물론 놀란 아레나도가 모든 구단에 대한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트래이드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만 매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된다면 트래이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앤서니 렌던이 7년간 35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연간 3250만달러의 돈을 받는 놀란 아레나도의 계약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계약으로 느껴질 가능성도 있지만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조항을 갖고 있는 놀란 아레나도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가 아주 높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1년 계약이 남아있는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가치가 높지 않아서 트래이드가 기대만큼 진행이 되지 않는 것과 동일해 보입니다. 남부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선수이고 LA 다저스가 앤서니 렌던에게 오퍼를 하지 않은 것이 알려지면서 다저스가 놀란 아레나도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가질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예상이 있지만..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투수인 게릿 콜에게는 8년 3억달러를 오퍼할 생각이 있겠지만 2년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에게 다저스가 많은 유망주를 희생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이미 가르시아 (Yimi Garcia)와 계약을 맺은 마이애미 마린스 (0) | 2019.12.13 |
---|---|
뉴욕 메츠와 1년 10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릭 포셀로 (Rick Porcello) (0) | 2019.12.13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투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LA 에인절스 (0) | 2019.12.12 |
LA 에인절스와 7년 2억 4500달러에 계약을 맺은 앤서니 렌던 (Anthony Rendon) (0) | 2019.12.12 |
스캇 오버그 (Scott Oberg)와 3년 1300만달러의 연장계약을 맺은 콜로라도 로키스 (0) | 2019.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