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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가르시아 (Yimi Garcia)와 계약을 맺은 마이애미 마린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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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에서 논텐더가 되었던 이미 가르시아가 오늘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금전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메이저리그 계약이라고 합니다. 신체검사를 통과하게 된다면 정확한 계약내용이 알려지지 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다저스에서는 믿음을 주진 못했지만 2019년에 62.1이닝을 소화하면서 3.61의 평균자책점과 0.8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그리고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49일인 선수로 2021년까지 구단이 보유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선수라는 부분도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1990년생은 이미 가르시아는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이후에 불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낮은 팔각도에서 던지는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통해서 마이너리그에서부터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아쉽게도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마이너리그에서부터 많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특히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2018년부터는 피홈런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년간 84.2이닝을 던지면서 허용한 안타가 69개인데..그중 22개가 홈런일 정도로 홈런 허용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이미 가르시아를 포함시키는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년 연봉이 100~120만달러 수준에서 예상이 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연봉보다는 로스터 정리차원에서 정리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 더 맞을것 같습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고향이랑 가까운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은 것이 선수 본인에게 더 좋은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이며 과거에 LA 다저스의 감독으로 일을 했던 돈 매팅리를 포함해서 익숙한 사람들이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많이 일을 하고 있다는 점도 마이애미 마린스를 선택한 이유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2020년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84마일의 슬라이더, 88마일의 커터,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발목을 잡고 있는 피홈런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 투수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가 좋은 영입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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