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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렌던 (Anthony Rendon)에게 오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9. 12.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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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저스가 3루수인 앤서니 렌던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오늘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앤서니 렌던에게 공식적인 오퍼조차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앤서니 렌던측과 협상을 하면서 앤서니 렌던측이 7년 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4~5년짜리 계약을 오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앤서니 렌던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6년짜리 계약을 오퍼하였다고 합니다.) LA 에인절스가 오늘 7년 2억 4500만달러짜리 계약을 제시하면서 앤서니 렌던을 잡을 수 있었는데 이정도의 금약은 다저스가 도저히 제시할 수 없었던 기간과 평균연봉이었습니다.

 

어제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 24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을 게릿 콜과의 협상에서는 다저스가 8년 3억달러의 계약을 제시하였다고 하는데...금전적인 부분에서 약간 밀리면서 에이스를 보강할 기회를 잃었습니다. 다저스의 경우 연간 3750만달러로 양키스가 제시한 평균연봉보다 더 큰 계약을 제시했지만 계약기간이 1년 짧았고 추후지급이 되는 금액이 포함이 된 오퍼였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앤서니 렌던에게 공식적인 오퍼를 하지 않은 것은 아마도 LA 에인절스가 이미 7년 2억 4500만달러짜리 계약을 오퍼한 것을 파악했기 의미없는 오퍼를 하는 것보다는 다른 선수에게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을 하였고 오프시즌에 사용할수 있는 금액중에 일보를 불펜투수인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영입하는데 활용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아직 조시 도날드슨이라는 3루수 자원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오프시즌 초반과 달리 LA 다저스와 별로 링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에 워싱턴 내셔널스/필라델피아 필리스/텍사스 레인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조쉬 도날드슨의 영입에 성공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따라서 트래이드 시장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같은 선수의 영입을 시도하거나 기존 저스틴 터너의 수비력이 개선이 되길 기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이 된다면 평균적인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활용할수 있는 평균 연봉이 3500만달러 정도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오늘 1000만달러를 활용하였기 때문에 남은 오프시즌에 활용할수 있는 돈은 2500만달러 수준이군요. 다저스가 선발진과 3루쪽의 보강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면 1500만달러급의 선수 1명과 1000만달러급의 선수 1명 데려오는 선에서 오프시즌을 마감할수도 있겠네요. 오늘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영입하면서 40인 로스터가 꽉 찬것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선수의 영입이 없이 조용하게 오프시즌을 넘길 가능성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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