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럭스 (Gavin Lux)의 트래이드에 큰 관심이 없는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전력 보강을 위한 조용한 움직임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타구단으로부터 개빈 럭스의 트래이드 가능성에 대한 문의를 받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LA 다저스는 개빈 럭스의 트래이드 문의에 대해서 거절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유망주사이트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2~6위권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개빈 럭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과연 상태팀들은 어떤 카드로 개빈 럭스의 트래이드에 대해서 문의를 하였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사실 카드만 맞는다면 트래이드 불가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다저스는 코리 시거라는 유격수와 맥스 먼시라는 2루수가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격수와 2루수로 뛸 수 있는 개빈 럭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해서 전력을 보강하는 시도를 할 수도 있지만 현재 트래이드 시장에 나와있는 선수중에서 개빈 럭스의 트래이드를 고려할 수 있는 선수가 존재하는지는 좀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프란시스코 린도어/무키 베츠/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이번 겨울에 트래이드 시장에 나올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지만...린도어의 경우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타구단의 오퍼를 듣는 입장으로 보이며....무키 베츠나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진 보스턴 레드삭스나 시카고 컵스쪽에서 개빈 럭스의 트래이드를 문의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두선수의 트래이드에 다저스가 개빈 럭스를 활용하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이저리그 루머 사이트들을 보면 다저스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가질수는 있지만 아마도 개빈 럭스, 더스틴 메이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앤드류 프리드먼이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매해 1건이상의 큰 트래이드를 오프시즌에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현재도 트래이드가 논의가 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다저스가 유망주를 내놓는 트래이드를 한다면 포수인 케이버트 루이스와 내야수인 에드윈 리오스와 같은 선수가 포함이 될 것으로 보이고...다저스가 메이저리거가 포함이 된 트래이드를 논의를 한다면 좌익수인 작 피더슨이나 유틸리티 선수인 엔리케 에르난데스, 선발투수인 켄타 마에다와 로스 스트리플링이 포함이 된 트래이드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가장 최근 루머를 보면 다저스가 작 피더슨 뿐만 아니라 2020년에 많은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2020년에 75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코리 시거를 이야기하는 것인지 아니면 엔리케 에르난데스나 크리스 테일러를 지창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누구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해도 상관없겠지만 손해보는 트래이드는 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