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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토모 츠츠고 (Yoshitomo Tsutsugo)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9. 12. 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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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다컴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현재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포스팅이 되어 있는 1루수 겸 외야수인 요시토모 츠츠고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라인업을 보면 1루수와 좌익수로 뛰는 좌타자인 요시토모 츠츠고가 필요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정확한 정보인지 궁금하군요. 이미 맥스 먼시, 코디 벨린저, 맷 베이티, 에드윈 리오스라는 1루수와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좌타자가 존재하는 다저스가 일본 프로야구팀의 좌타자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리포트는....믿기가 조금 힘들군요. 기존 왼손잡이 외야수를 1~2명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해야 가능한 일로 보입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요시토모 츠츠고의 수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지명타자로 뛰는 것이 더 적절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 일본 프로야구에서 0.322/0.430/0.680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바로 미국으로 넘어왔다면 좋았겠지만 2019년에 요시토모 츠츠고는 131경기에 출전해서 0.272/0.388/0.511, 29홈런, 7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행을 선언한 일본 출신의 선수중에서는 요시토모 츠츠고가 최대어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0.272의 타율이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부분이며 수비에서도 내셔널리그팀에게 어울리는 외야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명타자 제도가 존재하는 아메리칸리그팀이 더 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 기억에 11월 20일 전후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포스팅이 되었기 때문에 12월 20일 전후에는 계약관련된 이야기가 확정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현재까지 요시토모 츠츠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구단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미네소타 트윈스, 탬파베이 레이스와 같은 아메리칸리그 구단들이었습니다. (아마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우 트래이드를 통해서 노마 마자라를 영입하였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왼손잡이 외야수를 영입하는데 큰 관심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12월초에 올라온 루머에 따르면 3년 1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이번 겨울에 아직 FA시장에서 외야수와 지명타자들의 계약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행선지나 금전적인 부분을 예상하기는 좀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존 모로시가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는 하였지만 실제 다저스가 요시토모 츠츠고를 영입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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