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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리 로드리게스 (Joely Rodriguez)와 2년 계약을 맺은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1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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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2018~2019년 시즌을 일본 프로야구팀인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뛰었던 좌완 불펜투수 조엘리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폭발적인 직구를 통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불펜진에 약점이 있는 LA 다저스가 영입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 그동안 일본 프로야구 출신 투수들을 영입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은 적이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2년 550만달러의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였군요. 현재 FA시장에 실말한 불펜투수가 거의 없는 것을 고려하면 조금 아쉽습니다. 구위가 좋을 뿐만 아니라 다저스에게 필요한 좌투수라는 장점을 갖고 있었던 선수인데...

 

도미니카 출신인 조엘리 로드리게스는 1991년 11월생으로 2020년 시즌이 만 28살 시즌인 선수로 과거 2016~2017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불펜투수로 36.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2017년에 잠시 텍사스 레인저스의 AAA팀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8년 시즌중에 일본 프로야구팀인 주니치 드래곤즈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90경기에 출전해서 1.85의 평균자책점과 1.0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제구력이 부족하고 뚜렷한 변화구가 없기 때문인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조엘리 로드리게스인데 일본 프로야구팀에서는 9이닝당 10.6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2.9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일본 프로야구에서 주목을 받은 불펜투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2018~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일본 프로야구팀에서도 잔류를 시키기 위한 노력을 했을것 같은데..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의지가 강했던 모양입니다.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때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뛰면서 우타자를 잡아낼 수 있는 체인지업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2019년 시즌중에 애틀란타로 트래이드한 크리스 마틴을 비롯해서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를 저렴하게 영입해서 최근 몇년간 재미를 많이 봤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에 2년 550만달러라는 큰 돈으로 영입한 조엘리 로드리게스는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일단 자유계약선수로 일본 프로야구 구단과 계약을 맺었던 조엘리 로드리게스가 이번 2년 계약이 끝나면 30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번 계약보다 휠씬 좋은 계약을 2년후에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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