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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댈러스 카이클 (Dallas Keuchel)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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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시장에서 큰 계약을 이끌어내는 투수들이 많은 가운데 상대적으로 조용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는 댈러스 카이클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지만 본인이 원하던 5년 1억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2019년 6월달에 1년 13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댈러스 카이클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합류한 이후에 112.2이닝을 던지면서 3.75의 평균자책점과 1.3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3~4년짜리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상황인데...현재 선발투수를 구하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카고 컵스가 댈러스 카이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리빌딩을 마무리하고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우 이번 오프시즌에 잭 휠러,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큰 계약을 제시하였지만 모두 거절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남은 FA 자원중에서 최대어라고 할수 있는 매디슨 범거너/류현진/댈러스 카이클에게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투수에게 불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이기 때문인지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댈러스 카이클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디슨 범거너와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만 활약한 선수지만 댈러스 카이클은 주로 아메리칸리그에서 활약을 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소속으로 사이영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 것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는 매력적인 부분으로 다가왔을것 같습니다.

 

시카고 컵스의 경우 페이롤 문제로 인해서 기존 고액 연봉자들의 트래이드가 성사가 되기전에는 외부에서 선수영입을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약간 현실성이 떨어지는 느낌이지만...콜 해멀스가 자유계약선수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선발진에 구멍이 하나 생긴 상태이기 때문에 댈러스 카이클을 영입해서 공백을 메우는 선택을 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단지 돈이 없을 뿐입니다. 아직 댈러스 카이클의 영입 논의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오프시즌 초반까지는 댈러스 카이클이 3~4년의 계약기간과 1500~16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큰 계약이 계속해서 맺어지고 있지만 그이상의 금액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전성기가 약간 지난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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