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Jackie Bradley Jr.)의 트래이드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11. 00:09

본문

반응형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금력에 문제를 겪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중견수인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논텐더 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였지만 보스턴 레드삭스는 트래이드를 염두에 두고 논텐더하지 않고 보유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이번 윈터미팅에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트래이드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외야수가 좋지 않기 때문에 논텐더를 하는 것이 애매한 상황이기는 했니다만...그렇다고 트래이드 가치가 있는 선수가 아닌데....보스턴 레드삭스가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는 조금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는 2019년에는 0.225/0.317/0.421, 21홈런, 62타점, 8도루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0년에 11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많은 팀 연봉을 줄이고 싶어하는 보스턴 레드삭스인데...무슨 배짱으로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논텐더하지 않고 계속해서 보유하는 선택을 하였는지는 의문인데...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재키 브래들리이기 때문에 중견수를 구하는 구단중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이 나올 수 있다고 믿고 있는것 같습니다. (음...2019년에 중견수로 +1의 DRS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중견수로 뛸 날이 많이 남지 않았을수도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메이저리그 언론들의 예상을 보면 보스턴에서 일을 했던 사람들이 프런트에 많이 정착한 애리조나 디백스나 중견수 자원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뉴욕 메츠등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하는데...수비에 비해서 공격이 좋지 못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애리조나 디백스와 같이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으로 이적하는것이 선수나 구단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우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제외하고도 1~2명의 고액연봉자를 더 처분해야 2020년의 팀 페이롤을 사치세 이하로 낮출 수 있는 상황인데....재키 브래들리의 트래이드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 일은 더 복잡해질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임 야구운영사장님이 맺은 계약이 너무 크기 때문에 신임 단장이 매우 힘든 겨울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유망주라도 많으면 세트로 묶어서 트래이드에 활용을 할텐데..아쉽게도 보스턴 레드삭스의 팜은 좋은 상태는 아닙니다. 개인적인 느낌상 LA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간에 트래이드가 진행이 될 것 같은데...다저스의 경우 보스턴 레드삭스의 고액 연봉자를 받는다면 불펜투수를 한명 함께 받을 것으로 보이고 A.J. 폴락+유망주를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넘겨주기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LA 다저스로 넘어오는 선수가 누굴지에 따라서 유망주의 이름을 달라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