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48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2019년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에 이름을 올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지명타자인 호르헤 솔레어가 오프시즌에 소속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장기계약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단장이 데이튼 무어에 따르면 구단 내부적으로 호르헤 솔레어의 장기계약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연장계약을 맺기보다는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해서 유망주를 얻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캔자스시티 로열스 구단의 내부 논의가 어떻게 결론이 나왔는지가 궁금하군요.
쿠바를 탈출한 이후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 생활을 시작한 호르헤 솔레어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항상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갖고 있는 파워를 경기중에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년에는 건강하게 1시즌을 보내면서 0.265/0.354/0.569, 48홈런, 11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슬러거가 필요한 구단들에게 많은 문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실적으로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호르헤 솔레이이기 때문에 현시점에 트래이드를 해서 유망주를 받는 것이 캔자스시티 입장에서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캔자스시티가 오랜만에 등장한 슬러거를 계속해서 보유할 생각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시카고 컵스와 9년 3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으면서 2020년 연봉으로 400만달러가 보장이 되어 있는 호르헤 솔레어이지만 계약조건에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되면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연봉 조정신청권리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아마도 호르헤 솔레어는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4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이고 커리어 시즌을 2019년에 보냈기 때문에 호르헤 솔레어는 2020년 연봉으로 1100만달러가 넘는 돈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점을 고려하면..아마도 2020년을 캔자스시티와 함께할 가능성보다 트래이드로 타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군요. 물론 호르헤 솔레어가 캔자스시티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갖고 있다면 4~5년짜리 연장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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