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조시 린드블럼이 많은 구단과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팀인 시카고 컵스도 조시 린드블럼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많은 페이롤을 덜어내고 사치세 이하의 페이롤로 2020년 시즌을 보낼 계획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렴한 2년정도의 계약으로 선발투수진을 메워줄 가능성이 있는 조시 린드블럼은 시카고 컵스가 해볼만한 도박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닷컴에서 일을 하고 있는 존 모로시에 따르면 컵스의 오퍼가 가장 좋은 오퍼는 아닌것 같다고 합니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지만 조시 린드블럼이 인디애나주 출신의 선수로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에서 멀지 않은 곳 출신이라는 점이 조시 린드블럼에게 매력적인 구단으로 다가올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현시점에서 조시 린드블럼은 고향과 가까운 팀이 아니라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줄 수 있는 팀과 계약하는 것을 선호할것 같습니다. (지난 2년간 두산에서 외국인 투수로 뛰면서 한국 최고의 외국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114경기에 출전해서 4.10의 평균자책점과 1.37의 WHIP를 기록한 투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불펜투수에서 선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는 31.2이닝을 던지면서 5.97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2019년에 194.2이닝을 던지면서 2.50의 평균자책점과 20승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한국 프로야구 MVP에 선정이 될 수 있었던 조시 린드블럼은 1987년생으로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어도 2년정도의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데 트래이드 루머스 닷컴은 2년 8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였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 소식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 뿐만 아니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LA 에인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LA 다저스와 같은 구단들이 조시 린드블럼의 계약에 영입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선발투수가 부족한 편인 휴스턴 애스트로스나 LA 에인절스와 같은 구단과 계약을 맺고 선발 경쟁을 하는 것이 가장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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