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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포셀로 (Rick Porcello)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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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팀의 3선발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잭 휠러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선발진이 약해진 뉴욕 메츠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우완 선발투수 릭 포셀로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에 22승 4패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던 릭 포셀로는 이후에 성적이 계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2019년에 174.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전히 3~4선발투수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31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9이닝당 10.2개의 안타를 허용할 정도로 구위가 좋지 못하다는 부분은 과거와 같은 큰 계약을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가장 최근에 릭 포셀로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4년 825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1988년 12월생으로 2020년 시즌을 만 31살의 나이로 보낼 예정인 릭 포셀러는 평균 90.5마일의 싱커와 84마일의 슬라이더, 75마일의 커브볼, 8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과거에는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최근에는 땅볼 유도비율이 하락하면서 선발투수로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종가치를 보면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2019년에 전혀 자신의 밥값을 하지 못했습니다.) 2015년부터 뛰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내야진이 좋은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는 구단이며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점도 있지만...전체적으로 과거에 비해서 구위가 하락한것이 눈에 들어올 정도였습니다.

 

따라서 릭 포셀로가 남은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편안하게 이어갈 생각을 갖고 있다면 뉴욕 메츠와 같이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에서 뛰는 선택을 하는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뉴욕 메츠가 현재 선발투수가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릭 포셀로에게 어울리는 오퍼를 할 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잭 휠러가 선발진에서 제외가 되었지만 여전히 제이콥 디그롬/노아 신더가드/마커스 트르로먼/스티븐 마츠라는 확실한 4명의 선발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 뉴욕 메츠입니다.) 찾아보니 릭 포셀로가 뉴욕 메츠의 연구지라고 할수 있는 뉴저지 출신의 선수입니다. 따라서 비슷한 계약을 오퍼받는다면 아마도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차피 양키스나 보스턴은 구위가 하락한 릭 포셀로에게 관심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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