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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켄드릭 (Howie Kendrick)과 재계약을 맺은 워싱턴 내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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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가 2017~2019년 시즌을 함께한 내야수 하위 켄드릭과 재계약을 맺는데 성공하였습니다. 2019년 정규시즌 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에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준 하위 켄드릭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많은 구단에서 적극적인 영입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월드시리즈 우승팀의 멤버로 남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계약후에 올라온 루머를 보면 하위 켄드릭에게 2년짜리 계약을 제시한 구단도 있었다고 하는데 1년 625만달러의 계약을 제시한 워싱턴 내셔널스를 잔류한 것을 보면...아마도 본인의 야구 커리어 자체를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마무리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2017년 시즌중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한 하위 켄드릭은 2019년에 0.344/0.395/0.572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서 2.5년간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0.322/0.367/0.52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저스에서 뛴 2년간 0.274/0.331/0.387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확실하 궁합이 잘 맞는 구단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규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도 63타수 18안타, 2홈런, 1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하위 켄드릭은 아마도 2020년 정규시즌에서도 팀의 1루수와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베테랑 선수 다수가 자유계약선수가 된 워싱턴 내셔널스인데 일단 하위 켄드릭과 얀 곰스을 다시 데려오는데 성공했습니다. 아마도 곧 1루수 자원인 라이언 짐머맨과도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역시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앤서니 렌던과의 재계약인데...두선수에게 각각 연간 3000만달러가 넘는 계약을 해주는 것은 워싱턴 내셔널스의 자금사정상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아마도 두선수중에 한명만 재계약을 맺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오퍼가 좋지 않았는지 두선수가 모두 최근에 타구단과 꾸준하게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을 보면 두선수 모두를 놓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잭 휠러를 영입한 워싱턴 내셔널스의 라이벌 구단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앤서니 렌던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며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경우 고향과 가까운 LA 에인절스, LA 다저스 구단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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