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네티 레즈가 이번 겨울에 마이크 무스타카스와 4+1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2루수 보강이 끝난 시점이기 때문에 이젠 신시네티 레즈의 풀타임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 우타자 닉 센젤이 2019년 시즌이 끝나기전에 받은 오른쪽 어깨 수술에서 잘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닉 센젤이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꾸준하게 어깨쪽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상황인데 외야수로 뛰면서 어깨쪽이 더 좋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9월하순에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20년 스캠에는 건강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닉 센젤은 2019년에 104경기에 출전해서 0.256/0.315/0.427, 12홈런, 42타점, 14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유망주시절에 3할의 타율과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3루수로 뛰던 선수를 중견수로 변신시키면서 수비적인 부담감이 증가한 것이 타격에도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1년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경험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2020년에는 휠씬 개선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중견수로 이동한 이후에 수비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다행스럽게 쓸만한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도 신시네티 레즈의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시점에는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선수지만 아쉽게도 계속해서 여러 부상이 겹치면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모습을 보여준 닉 센젤의 서비스 타임을 찾아보니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은 더 늦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0년 150일입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2018~2019년 오프시즌부터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력을 구축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외야수 자원 (피츠버그의 스탈링 마르테의 행선지중에 하나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을 추가적으로 영입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지만 아마도 닉 센젤이 건강하다면 닉 센젤에게 1년은 더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닉 센젤이 외야수 수비에 대한 부담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3루수로 다시 돌아간다면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에우헤니오 수아레스의 존재를 고려하면 트래이드가 되지 않는 이상 그런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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